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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를 바라보는 모든 사람에게 호감을 주었다.

  • 정현철
  • 2023.02.10 오전 07:12

<그때 수산성에 모르드개라는 유다 사람이 살고 있었다.

그는 베냐민 지파 사람으로 야일의 아들이며 시므이의 손자이고 기스의 증손이었다.

전에 바빌론의 느부갓네살왕이 유다의 여호야긴 왕과 백성을 예루살렘에서 포로로 잡아갈 때 모르드개도 함께 잡혀갔다.

그에게는 하닷사라고도 부르고 에스더라고도 하는 사촌이 있었는데 그녀는 얼굴이 곱고 몸매가 날씬한 아름다운 처녀였다.

그 부모가 죽자 모르드개는 그녀를 자기 딸처럼 키웠다.>(에스더 2:5~7)

 

에스더서에 등장하는 귀중한 인물인 모르드개의 출생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는 베냐민 지파의 사람으로 바빌론의 느부갓네살왕이 유다의 여호야긴 왕과 백성을 예루살렘에서 포로로 잡아갈 때 모르드개도 함께 잡혀간 사람이었습니다.

모르드개는 격동하는 고난의 역사의 흐름 속에서 살았던 사람이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삼촌이 죽자 사촌 누이동생을 딸처럼 고이 키웠습니다.

성경을 처음 읽었을 때는 모르드개가 에스더를 딸처럼 길러서 에스더의 삼촌인 것으로 잘못 알았습니다.

나중에 자세히 보았더니 사촌 오빠인 것을 알고 성경을 주의 깊고 잘 알려고 노력을 하였습니다.

여기서는 큰 문제가 없지만 글자 하나를 잘못 이해하였을 때는 하나님께서 다른 뜻으로 말하고 있는데 나는 잘못된 의미로 이해할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성경을 대하는 베뢰아 사람들의 본을 보여주면서 그렇게 살도록 권유하고 있습니다. 아멘!

<베뢰아 사람들은 데살로니가 사람들보다 신사적이어서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아들이며 그것을 확인하려고 날마다 성경을 연구하였다.>(사도행전 17:11) 아멘!

 

<마침내 아비하일의 딸이며 모르드개의 사촌인 에스더가 황제 앞에 나아갈 차례가 되었다.

에스더는 궁녀 담당 내시 헤개가 지시한 것 외에는 다른 것으로 치장하지 않았으나 그녀를 바라보는 모든 사람에게 호감을 주었다.>(15)

 

모르드개의 보살핌으로 곱게 자란 에스더는 몸을 아름답게 치장하고 왕에게 나아갔습니다.

<처녀들이 크셀크세스 황제 앞에 나아갈 때에는 먼저 1년 동안 몸치장을 하였다.

6개월 동안은 몰약 기름을 몸에 바르고 나머지 6개월 동안은 향품과 화장품으로 몸을 아름답게 가꾸었으며>(12)

그리고 아무 치장도 하지 않았으나 에스더는 모든 사람에게 호감을 주었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을 따르는 자녀들로서 모든 사람에게 호감을 받는 사람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비록 부모가 없는 비천한 몸이었지만 호감을 받은 것처럼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는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세상에 나타내야 합니다.

섬김의 사람, 편안하게 하는 사람, 즐겁게 해주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영성의 사람이 되기 위하여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바로 서는 생활을 해야 합니다.

 

올바르게 사는 것이 어렵게 보일지라도 전능하신 예수님을 바라봄으로 예수님을 조금이라도 닮은 사람이 되도록 해야 합니다.

우리의 연약함, 나약함, 비굴함 등을 주님께 맡기고 담대하게 세상을 이겨나가신 주님처럼 세상에 많은 사람에게 호감을 주는 생활을 해야 하는 것이 하나님을 믿는 우리가 해야 할 일입니다.

<예루살렘아, 일어나서 태양처럼 빛나라.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비치고 있다.>(이사야 60:1)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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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녀를 바라보는 모든 사람에게 호감을 주었다.
  • 2023-02-10
  • 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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