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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 와스디가 내시들의 말을 듣고 오기를 거절하므로

  • 정현철
  • 2023.02.09 오전 07:51

<이것은 인도에서부터 이디오피아까지 127도를 다스린 메디아-페르시아 제국의 크셀크세스황제 당시에 일어난 일이다.

크셀크세스황제는 수산궁에서 즉위한 지 3년 만에 성대한 잔치를 베풀고 그의 모든 신하들과 고위 관리, 그리고 메디아와 페르시아의 군 지휘관들과 각 도의 총독과 귀족들을 모두 초대하였다.>(에스더 1:1~2)

 

나는 1차 포로 귀환 시대와 2차 포로 귀한 시대 사이인 아하수에로(크셀크세스) 왕 때의 시대 상황을 생각하며 하나님 말씀인 성경을 묵상하고 있습니다.

이 시대에는 에스더가 수산궁을 중심으로 모르드개와의 사이에서 많이 들어서 알고 있는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깊이 묵상하고자 합니다.

?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죽을 뻔한 위기에서 어떠한 방법으로 구원시켜 주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배우고자 합니다.

 

에스더의 죽으면 죽으리라는 일사각오로 왕 앞에 나선 신앙으로 모습은 어떠하였는지를 배우고자 합니다.

하만의 음모에 사촌 모르드개와 에스더가 어떻게 대처하였으며 이것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하는 부림절이 기원이 되었음을 정확히 알고자 합니다.

이 시대에 크셀크세스황제는 수산궁에서 즉위한 지 3년 만에 성대한 잔치를 베풀고 그의 모든 신하들과 고위 관리, 그리고 메디아와 페르시아의 군 지휘관들과 각 도의 총독과 귀족들을 모두 초대하였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잔치 마지막 날에 황제는 얼큰하게 취하자 기분이 좋아 그를 시중드는 일곱 내시 곧 므후만, 비스다, 하르보나, 빅다, 아작다, 세달, 가르가스를 불러 황후 와스디에게 면류관을 씌워 데려오라고 명령하였다. 이것은 황후가 아름다우므로 잔치에 모인 모든 사람들에게 그녀의 미모를 보이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황후 와스디가 내시들의 말을 듣고 오기를 거절하므로 황제는 화가 나서 견딜 수 없었다.>(10~12)

 

세상 권세를 다 갖고 있는 아하수에로 왕의 명령에 거절하는 왕후 에스더가 있었으며 황제는 화가 나서 견딜 수 없었습니다.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자문관들의 말을 듣고 왕비를 페위시키는 일이 벌어진 것입니다.

왕후 와스디가 왜? 이런 왕의 초청을 거절하였는지는 기록되어 있지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

세상에서 특권을 가지 왕에게서 초청을 받았다면 달려가야 할 처지인데 초청을 거절하고 왕비에게서 물러났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세상에 있는 왕의 초대도 어마어마한데 창조주 하나님의 초청은 얼마나 위대하겠습니까?

왕의 초대에 거절하고 있는 왕후 와스디와 같은 모습의 사람들이 현대를 살아가고 있는 이 시대에 하나님이 초청에 응답하지 않는 사람들이 아닐까요?

<왕은 종들을 시켜 잔치에 초대한 손님들을 불렀으나 그들은 오지 않았다.>(마태복음 22:3)

<그러니 너희는 길거리에 나가 만나는 사람마다 잔치에 초대하여라.>(마태복음 22:9)

<이와 같이 초대받은 사람은 많지만 선택받은 사람은 적다.>(마태복음 22:14)

 

하나님은 오늘도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세상 사람들을 초청하고 있습니다.

이 초청에 부르심을 받았으니 기쁘게 달려 나가 예수님을 영접하여 하나님의 자녀로서 누리는 특권을 누려야겠습니다. 아멘!

<그러나 그분은 자기를 영접하고 믿는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특권을 주셨다.>(요한복음 1;12)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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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후 와스디가 내시들의 말을 듣고 오기를 거절하므로
  • 2023-02-09
  • 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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