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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 것을 기억하시고 나에게 은혜를 베푸소서.

  • 정현철
  • 2023.02.08 오전 04:49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왔을 때 엘리아십이 하나님의 성전에 있는 방을 도비야에게 제공한 사실을 알게 되었다.

나는 분노를 금할 수가 없어서 도비야의 모든 물건을 밖으로 집어 던지고 명령하여 그 방을 정결하게 한 다음 성전 기구와 제물로 바칠 곡식과 향을 다시 들여놓았다.>(느헤미야 13:7~9)

 

느헤미야는 성벽 재건 후 약 12년간 총독직 임무를 마친 후 바사로 돌아갔습니다.

그리고 1년 후에 다시 유다로 귀환하였습니다.

도비야가 성벽 재건을 방해하였던 것을 알고 있는데 대제사장 엘리아십이 도비야에게 성전에 있는 방을 제공한 사실을 알고 도비야의 모든 물건을 밖으로 집어 던지고 명령하여 그 방을 정결하게 한 다음 성전 기구와 제물로 바칠 곡식과 향을 다시 들여놓았습니다.

<대제사장 엘리아십의 손자이며 요야다의 아들 중 하나가 호론 사람 산발랏의 딸과 결혼하였으므로 나는 그를 예루살렘에서 떠나게 하였다.>(28)

알지 못하였을 때는 그렇다 치더라도 성벽 재건을 방해한 도비야에게 성전에 있는 방을 사용하게 한 것에 대하여 분노를 느꼈으며 그 방을 정결하게 하고 성전에 쓰일 물건들을 갖다 놓았습니다.

그리고 이방인과 결혼한 대제사장의 손자를 공동체에서 떠나도록 하였습니댜.

 

이 일은 종교적 지도자인 대제사장이 하는 것도 아니고 느헤미야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알고 실천한 사람들에 이루어진 것입니다.

그냥 생활하면 특별한 문제가 없었지만 거룩한 공동체를 위하여 결단한 느헤미야의 위대함을 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매일 묵상하다 보면 내 속에 있는 죄악들을 발견하게 되며 이것들을 제거하고 깨끗하게 하는 일들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파편처럼 흩어져있는 말씀들이 하나님의 말씀 묵상을 통하여 퍼즐이 맞추어지는 것을 경험하게 나 자신을 정결하게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동력이 있어서 양쪽에 날이 선 그 어떤 칼보다도 더 날카롭습니다.

그래서 혼과 영과 관절과 골수를 쪼개고 사람의 마음속에 품은 생각과 뜻을 알아냅니다.>(히브리서 4:12)

 

<나는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을 이방 사람들의 모든 더러운 것에서 깨끗하게 하여 그들의 직무를 맡아 수행하게 하고 또 정한 때에 제물을 태울 나무와 첫 열매를 가져오게 하였습니다.

나의 하나님이시여, 이 모든 것을 기억하시고 나에게 은혜를 베푸소서.>(30~31)

 

느헤미야는 제사장들을 정결케하고 하나님의 일을 하는 직무를 수행하게 하였으며 정결한 예물을 가져오도록 하였습니다.

우리도 이 시대의 제사장이라는 인식을 하고 이 역할들을 잘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교회는 올해 약속의 말씀으로 우리의 날을 다시 새롭게 하사 옛적 같게 하옵소서로 예레미야 애가 521절 말씀으로 정하고 새로운 회복을 꿈꾸며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회복하기 위해서는 먼저 회개가 필요하고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일이 필요합니다.

 

이러기 위해서는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행하고 있는 잘못된 행동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모습이 어떤 것이 있는지 하나님의 말씀으로 알아야 하며 이것으로부터 떠나는 회개가 이루어져야 하는 회개와 부흥, 부흥과 회개가 일어나야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많이 우리게 주셨지만 회개와 결단으로 하나님 앞에 바로 서는 삶을 통하여 하나님 나라는 부흥되고 회복될 것입니다.

느헤미야가 죄악을 알고서 그것을 떨쳐버렸던 것처럼 비록 우리가 손해가 되는 일을 감수해가면서라도 죄에서 떠나서 올바른 생활을 해야 할 것입니다. 아멘!

 

(내일부터는 에스더 묵상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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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2-08
  • 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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