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자 압살롬과 모든 이스라엘 사람들은 후새의 조언이 아히도벨의 조인보다 낫다고 하였다.

이것은 여호와께서 압살롬에게 재난을 당하게 하시려고 아히도벨의 좋은 책략을 좌절시키기로 작정하셨기 때문이었다.>(사무엘하 17:14)

다윗이 강하므로 대군을 도망 다닐 때 군사를 모아서 친다면 이기게 된다는 후새의 계략에 압살롬은 솔깃하여 그 말을 듣습니다.

지금 압살롬을 피해서 도망 다닐 때 치이자는 아히도벨의 책략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이는 여호와께서 압살롬에게 재난을 당하게 하시려고 아히도벨의 좋은 책략을 좌절시키기로 작정하셨기 때문이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세상에서 어려운 일들이 발생할 때 자신에게 유리하다고 판단되는 것을 선택한다면 잘못된 결과를 가져올 수가 있습니다.

인간은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데 실수할 수 있으므로 바른 선택을 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여야 합니다. 아멘!

<주의 계명이 항상 나에게 있으므로 그것이 나를 내 원수보다 지혜롭게 합니다.>(시편 119:98)

<한편 아히도벨은 자기 제안이 좌절된 것을 보고 나귀에 안장을 지워 고향으로 돌아가 집을 정리하고 목매달아 자살하였다.

그래서 그는 자기 아버지의 묘실에 장사되었다.>(23)

아히도벨은 자신의 제안이 압살롬에게 거절된 것을 보고 다윗을 제거할 기회를 놓친 것을 보고 스스로 목매어 죽습니다.

아히도벨은 백주에 압살롬이 다윗의 후궁들과 동침하게 함으로 인륜을 저버리는 만행을 하도록 도왔습니다.

한때는 다윗의 자문관으로 행하였으나 압살롬이 득세하자 압살롬의 편을 들었던 아히도벨의 쓸쓸한 종말을 보므로 고하고 있음을 봅니다.

주군인 다윗을 배반하고 힘의 논리에 의하여 압살롬을 따른 결과입니다,

1, 다윗왕을 이길만한 좋은 계략을 더 이상 얻을 수 없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2. 그의 죽음은 압살롬의 죽음을 예고하는 서막입니다.

3, 상황에 따라 불의한 자를 추종한 자의 비극적 종말을 보여줍니다,

'마음이 있는 곳에 결과가 있다.'!

맹자의 '유항산(有恒産) 유항심(有恒心)'의 가르침도, 시민들이 현실적으로 살아가는 데 있어서 가진 것이 있어야 민심이 안정되어 국가를 올바로 통치할 수 있다는 가르침입니다.

그러나 이걸 순서를 바꿔서 '유항심(有恒心)이면 유항산(有恒産)이다'가 되면 "하고자 한다면 결과는 있다"가 될 수 있습니다.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라도 긍정적인 생각으로 자신의 계획을 세워 실천해 나가면, 반드시 상응하는 결과가 있다는 의미의 용기와 힘을 주는 사자성어입니다.

흔들리는 마음을 다스리고 평안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을 묵상하며 하나님의 뜻을 쫓고자 합니다.

한결같은 예수님의 모든 점에서 한결같으신 분이셨습니다. 할렐루야!

<우리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할 수 없는 분이 아니십니다.

오히려 그분은 모든 점에서 우리처럼 시험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죄는 없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불쌍히 여기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도우시는 은혜를 받기 위하여 담대하게 하나님의 보좌로 가까이 나아갑시다.>(히브리서 4:14~15)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