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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새가 지나갈 때 압살롬의 머리가 그 나뭇가지에 걸려 노새는 그냥 달아나고 그는 공중에 대롱대롱 매달렸다.

  • 정현철
  • 2022.10.22 오전 02:39

<그 전투는 그 지역 일대에 전면전으로 번져 칼에 죽은 자보다 숲에서 죽은 자들이 더 많았다.

압살롬은 전투 중에 다윗의 부하들과 마주치자 노새를 타고 도망하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가지가 무성한 큰 상수리나무 아래로 노새가 지나갈 때 압살롬의 머리가 그 나뭇가지에 걸려 노새는 그냥 달아나고 그는 공중에 대롱대롱 매달렸다.>(사무엘하 18:8~9)

 

그토록 왕이 되고자 했던 압살롬도 그가 가장 좋았다고 생각되는 머리카락 때문에 결국은 나무에 달려서 죽임을 당합니다.

<이스라엘에 압살롬만큼 미남자로서의 인기를 모은 사람도 없었다.

그는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흠 하나 없었다.

그는 머리숱이 너무 많아서 해마다 한 번에 머리를 깎았는데 그 깎은 머리를 저울이 달아 보니 약 2.3이나 되었다.>(열왕기하 14:25~26)

 

우리는 지혜를 가졌다고 생각되는 사람이 패하는 경우를 종종 봅니다.

왜냐하면 그 지혜가 과거에 자신의 경험과 지식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교만해지기 때문입니다.

우리 인간들은 죄성으로 인하여 지혜가 막혀있으므로 하나님을 알아가는 것이 지혜임으로 겸손해져야 합니다.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것이 지혜의 첫걸음이요 거룩하신 분을 아는 것이 깨달음이다.>(잠언 9:10)

우리가 열심히 있고 지혜롭다고 생각되는 순간 다른 사람을 우습게 여기는 경향이 있는데 이럴 때일수록 자신을 알고 겸손해져야 합니다.

 

<사독의 아들 아히마아스가 요압에게 '내가 달려가 여호와께서 왕의 원수를 갚아 주신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하자 요압이 '지금은 안 된다.

왕의 아들이 죽었다는 것은 왕에게도 좋은 소식이 못 된다.

너는 다른 날에 그 소식을 전하여라.' 하였다.

그리고서 요압이 어떤 구스 사람에게 '네가 가서 왕에게 본 것을 전하여라.' 하자 그는 요압에게 절을 하고 달려갔다.>(19~21)

 

아히마스가 압살롬이 죽었다는 소식을 다윗에게 전하려고 하자 다윗은 제지합니다.

이 소식은 다윗 왕에게 좋지 않은 소식이기 때문입니다.

요압은 랍바 성을 정복하였을 때, 인구조사 때, 원수가 된 압살롬이 죽었을 때에도 상황을 잘 파악하고 먼저 전하지 못 하게 함으로 지혜롭게 행함을 봅니다.

그러나 그는 왕이 압살롬을 선대하라고 하는 명령은 거절하고 지키지 않았습니다.

요압 정도면 잘 살았다고 평가를 하지만 우리는 한계를 지닌 인간들이며 하나님의 말씀 속에서 지혜를 구하며 살아야겠습니다.

오늘은 7남 전도회가 9월달부터 계획하였던 광교산 등산 모임이 있는 날입니다.

교회에서 이달 29일에 남이섬으로 야유회를 가므로 되도록 이전에 계획하였던 일정은 취소하였으면 좋겠다는 권고 사항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미리 계획된 일이고 코로나로 인하여 움츠렸던 마음을 한데 묶어 보자는 회원들의 뜻에 따라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우리가 7남으로 모여서 서로 격려하고 서로에게 칭찬함으로 복음을 전하는데 선봉이 되고자 모임을 합니다.

<평화와 구원의 복된 소식,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통치하신다는 기쁜 소식을 전하는 사람들의 산을 넘는 발이 참으로 아름답구나!>(이사야 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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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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