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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나단의 아들인 므비보셋은 아껴 내어주지 않고

  • 정현철
  • 2022.10.26 오전 03:49

<다윗의 시대에 계속 3년 동안 흉년이 들었다.

그래서 다윗이 기도하자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 흉년은 사울과 그 집안사람들이 기브온 사람들을 죽여 범죄한 댓가이다.'>(사무엘하 21:1)

 

3년 기근이 생기자 이 일이 하나님의 징벌로 온 것으로 알았습니다.

기근의 원인을 알아보니 사울이 기브온 사람과의 언약을 파기 한데에 있다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다윗은 이에 대하여 기브온 사람들의 요청대로 원수를 갚게 함으로 하나님의 징계는 그쳤습니다.

사울 시대에 학살사건에 대한 하나님의 징벌이 다윗 시대에 이루어진 것입니다.

첫째 한 공동체 내에서 조상들의 허물이 자손들에게 영향을 미치게 된다는 율법의 성취입니다.

 

<‘나는 사랑을 천 대까지 베풀고 죄와 잘못을 용서하지만 그렇다고 범죄한 자를 벌하지 않은 채 그대로 두지는 않을 것이며 그 죄에 대해서는 자손 사 대까지 벌할 것이다.'>(출애굽기 34:7)

둘째 인간의 죄는 언젠가는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되므로 죄에 대한 무서움을 말하고 있습니다.

셋째 하나님은 죄를 범한 사람을 징계함으로 공동체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가도록 인도하십니다.

넷째 우리도 후손들을 위하여 올바르게 살아가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오늘 말씀을 묵상하면서 2년 이상 지속되는 코로나에 대하여 하나님은 어떻게 심판을 하고 계실까?

 

<그러나 다윗은 자기와 요나단 사이에 서로 맹세한 것이 있으므로 사울의 손자이며 요나단의 아들인 므비보셋은 아껴 내어주지 않고 사울의 두 아들 알모니와 므비보셋과 그리고 외손자 다섯 명을 내어주었다.

그 두 아들은 아야의 딸 리스바가 사울에게서 낳은 자들이며 그 다섯 외손자는 사울의 딸 메랍이 므홀랏 사람 바실래의 아들인 아드리엘에게서 낳은 자들이었다.>(7~8)

 

사울의 후손이면 므비보셋을 포함하여 후손들이었지만 다윗은 요나단을 생각하여 므비보셋은 화를 면합니다.

그리고 사울이 다윗에게 사위로 삼기로 하였다가 다른 사람에게 시집을 보낸 리스바의 아들들은 선정되어 죽임을 당하였습니다.

어느 누가 죽임을 당한다면 그 사람의 입장에서는 억울하지 않겠습니까?

하나님의 공의를 제대로 시행하고 있지 않고 인간적으로 행하고 있는 다윗의 모습을 봅니다.

다윗과 같은 위대한 사람도 손은 안으로 굽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는 모두다. 죄인임을 깨닫습니다.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의 심판이 옳다는 증거입니다.

그 결과 여러분은 하나님의 나라에 알맞은 사람으로 인정을 받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여러분은 고난을 받고 있습니다.>(데살로니가후서 1:5)

 

공동체에서 장로를 뽑을 때 교회 다닌 연수가 10년 이상이었을 때에 거의 10년 가까이 다닌 사람을 선정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누구에게나 공포된 것들은 당연히 지켜져야 하는데 나는 그때 이렇게 하는 것은 올바르지 않다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생각해보면 어려운 일이겠지만 공동체에서 내세운 것들은 지켜져야 한다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왜냐하면 잣대가 흔들리면 모든 것이 흔들리기 때문입니다.

공평하게 집행하였다면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았을 터인데 억울하다고 생각이 되어짐으로 리스바는 비가 내리기까지 시체를 지키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하나님의 공평과 죄인인 인간이 행하고 있는 정의를 다시금 생각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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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0-26
  • 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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