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르앗 사람 입다는 뛰어난 용사였다.

그의 아버지는 길르앗이었으며 그의 어머니는 창녀였다.

그리고 길르앗의 아내도 여러 아들을 낳았는데 그들이 자라자 입다를 쫓아내며 말하였다.

'너는 다른 여자의 아들이므로 우리 가족의 유산을 물려받지 못할 것이다'

그래서 입다는 그의 형제들에게서 도망하여 돕 땅에 들어가 살았다.

그러자 못된 녀석들이 그에게 모여들어 그를 따랐다.>(사사기 11:1~3)

사사인 입다에 대한 기록은 10장부터 12장까지 나옵니다.

그는 길르앗에서 기생의 아들로 태어났으며 그의 이복형제들의 시기로 상속을 받을 수 없다고 �겨난 사람이었습니다.

[돕은 ‘좋다’는 뜻입니다.

돕 땅은 요단 동편 길르앗 라못 동쪽 20㎞ 지점에 있는 비옥한 성읍입니다.

입다가 형제들로부터 집에서 쫓겨나 거처하며 세력을 형성했던 곳(삿 11:3, 5)입니다.

후에 암몬족속이 다윗에 대항하기 위해 돕으로부터 용병 12,000명을 고용하였습니다.(삼하 10:6).]

그래서 이방 사람들이 살고 있는 돕 땅에 가서 살았으며 잡류들과 어울려 살았습니다.

출생도 좋지 않고 자라난 환경도 좋지 않았으나 입다 용사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암몬족속의 침략에 위험을 당하자 이스라엘 백성들에게서 시대를 구원할 사사로 초정받아 그 일을 수행하였습니다.

자신을 �아냈지만 지도자로 삼아준다고 약속을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며 지도자가 되겠다고 합니다.

1. 비록 자라난 환경이 어려웠지만 그는 사사로서 자격을 갖춘 실력을 갖춘 사람으로 보여집니다.(8)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잘 알았으며 기도의 용사로 보입니다.(10~11)

그리고 암몬 사람들의 논리에 정확하게 반박할 정도로 시대를 분별할 줄 알고 대처하는 사람으로 성장하였습니다.(12~29)

2. 그는 이방 땅인 돕 땅에 살면서 이방 사람들이 행한 사람을 제사를 보고 자랐으므로 잘못된 신앙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때 입다가 여호와께 이렇게 맹세하였다.

'만일 주께서 암몬 사람을 내 손에 넘겨주시면 내가 승리하고 집으로 돌아갈 때 누구든지 내 집에서 제일 먼저 나와 나를 영접하는 자를 내가 주께 바쳐 번제물로 드리겠습니다.'>(30)

성경은 인간의 연약함 때문에 하나님 앞에서 함부로 맹세하지 말라고 하였는데 하나님 앞에서 서약하였으며 잘못된 서약을 알고도 이행함으로 두 번이나 죄악 된 일을 하였습니다.

<형제 여러분, 무엇보다도 맹세하지 마십시오.

하늘이나 땅이나 그 어떤 것으로도 맹세하지 마십시오.

그런 것은 그렇다고 말하고 아닌 것은 아니라고 분명하게 말하여 하나님의 심판을 받지 않도록 하십시오.>(야고보서 5:12)

나중에 형제들인 에브라임 사람들이 입다를 시기하여 전쟁을 일으키자 그들과 전쟁을 하여 이겼으며 요란 나룻턱에서 쉽볼렛이라고 해보라고 하여서 십볼렛이라 발음을 하면 에브라임 사람이므로 죽였습니다.

진정한 왕이 없던 시대에 입다를 준비시키시는 하나님을 보게 됩니다.

출생이 빈약하고 환경이 어렵더라도 세상을 핑계를 대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실력을 준비하면 하나님의 때에 사용하실 것입니다.

세상을 이겨나갈 수 있는 힘은 세상의 어떤 것도 아닌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입니다.

코로나19로 일상생활 하는 대에 어려움들이 많지만 그래도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를 배우는 경건의 훈련을 날마다 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것은 다 좋은 것이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받으면 하나도 버릴 것이 없습니다.

그것은 음식이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해지기 때문입니다.>(디모데전서 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