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백성들은 다시 모여 금식하며 삼배, 옷을 입고 머리에 티끌을 뒤집어쓰고
<그달 24일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다시 모여 금식하며 삼배, 옷을 입고 머리에 티끌을 뒤집어쓰고 모든 이방 사람들과의 관계를 끊은 채 자기들의 죄와 조상들의 죄를 고백하였다.>(느헤미야 9:1~2)
※ 초막절 [草幕節, Feast of Tabernacles]
출애굽 당시 40년 광야 생활 동안 지켜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념하기 위해 히브리 종교력으로 7월 15일부터 1주간 초막을 짓고, 거기서 온 가족이 거하면서 지켰던 절기입니다.(민 29:12-40, 신 16:13)
일명 ‘장막절’(요 7:2)로 절기 동안 노동이 금지되었으며, 첫 날과 마지막 날에 성회가 열렸고 매일 화제를 드렸습니다.(레 23:34-43)
또한 이때는 농사철이 끝나고 곡식을 저장하는 시점에 열렸던 관계로 풍성한 수확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추수 감사절 성격도 있었습니다.
그런 점에서 ‘수장절’이라고도 부릅니다.(출 23:16)
그리고 이날은 ‘유월절’, ‘칠칠절’(오순절)과 더불어 이스라엘의 3대 절기 가운데 하나로 지켜졌습니다.(출 34:22)
그달인 7월 24일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3시간 동안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금식하며 삼배, 옷을 입고 머리에 티끌을 뒤집어쓰고 모든 이방 사람들과의 관계를 끊은 채 자기들의 죄와 조상들의 죄를 고백하였습니다.
그리고 자신들이 행한 죄를 고백하고 죄에서 돌이키기로 하고 전능하신 하나님을 경배하였습니다.
이 방법으로 금식을 행한 것입니다.
나는 어떤 형제로부터 신앙의 결단과 육체의 단련을 위하여 자신은 금식을 일주일에 일일 이상하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나는 어렸을 때부터 잘 먹고 자라지 못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먹기를 좋아하며 탐하기까지 합니다.
이런 나는 금식이 좋다는 생각을 가졌지만 실행할 용기도 나지 않았으며 하나님의 말씀으로 위안을 삼았습니다.
<내가 기뻐하는 금식은 압박의 사슬을 풀어 주고 모든 멍에를 꺾어 버리며 억압당하는 자를 자유롭게 하는 것이다.>(이사야 58:6)
그렇지만 하나님은 오늘 말씀을 통하여 금식해 보라고 말씀하며 나는 하루 동안만이라도 금식을 하며 내가 좋아하는 음식들을 먹는 것을 금해보고 하나님께 집중해 보렵니다. 할렐루야!
<주는 유일하신 여호와이시며 하늘과 별, 그리고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있는 모든 것을 지으시고 생명을 주시므로 수많은 하늘의 천사들이 주께 경배를 드립니다.
주는 아브람을 택하시고 그를 갈대아 우르에서 인도해 내어 그에게 아브라함이란 이름을 주신 여호와 하나님이십니다.
주께서는 그가 주 앞에서 신실한 것을 보시고 그와 계약을 맺어 가나안족, 헷족, 아모리족, 브리스족, 여부스족, 기르가스족의 땅을 그의 후손들에게 주시겠다고 말씀하시고 그 약속을 지키셨으니 참으로 주는 의로우신 분이십니다.>(6~8)
천지를 창조하시고 섭리하시는 하나님께 경배를 드렸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람을 보자 신실하게 하나님을 섬기고 살아가는 것을 보고 갈대아 우르에서 인도해 내어 그에게 아브라함이란 이름을 주신 분이 여호와 하나님이십니다.
<내가 너를 큰 민족의 조상이 되게 하고 너를 축복하여 내 이름을 크게 떨치게 하겠다.
너는 다른 사람에게 복을 끼치는 자가 될 것이다.>(창세기 12:2)
오늘도 신실하게 하나님을 섬기며 살아가고자 하는 그 한 사람을 하나님은 부르고 계십니다.
비록 아브라함이 흠이 있었을지라도 하나님은 언약을 손수 언약을 맺으시며 그 언약을 충실하게 이행하시는 분이십니다.
만약 살아가면서 잘못된 일을 행하고 있다면 참된 회개와 돌이키려는 결단을 하나님은 기뻐하십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