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자유게시판

 

그러나 스룹바벨과 예수와 다른 지도자들은 '그럴 수 없소.'

  • 정현철
  • 2022.07.24 오후 09:39

어제는 요양병원에 계신 어머님을 보러 광양에 왔습니다.
새벽에 서산에 올라가 사방을 보니 순천과 광양이 아름답고 드넓게 펼쳐져 있었습니다.
나는 산에 오르면 평상시 습관대로 사방을 바라보았습니다. 할렐루야!
<너는 비스가산 꼭대기로 올라가서 동서남북을 잘 살펴보아라.
네가 멀리서 그 땅을 바라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 요단강을 건너가지는 못할 것이다.>(신명기 3:27)

<이때 유다와 베냐민의 원수들은 바빌로니아에서 돌아온 포로들이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성전을 짓고 있다는 말을 듣고 스룹바벨과 그 밖에 지도자들에게 와서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도 당신들과 함께 성전을 짓도록 해 주시오.
당신들이 섬기는 하나님을 우리도 섬기고 있소.
우리는 앗시리아의 에살핫돈 왕이 우리를 이곳으로 이주시킨 때부터 그분에게 제사를 드려 왔소'
그러나 스룹바벨과 예수아와 다른 지도자들은 '그럴 수 없소.'
우리 하나님을 위해 성전을 짓는 일에 당신들은 상관하지 마시오. 이스라엘 하나님의 성전은 페르시아의 키루스황제가 명령한 대로 우리가 단독으로 건축하겠소.' 하고 대답하였다.>(에스라 4:1~3)

혼혈 민족이 돼버린 북방 이스라엘 사람들이 함께 성전을 짓자고 요청을 하자 스룹바벨과 예수아와 다른 지도자들은 '그럴 수 없소.‘ 라고 단호히 거절을 합니다.
역사적으로 하나님과 우상을 섬기며 살았던 북방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같이 하나님의 성전을 지을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사람이 성전을 지으려고 하면 반드시 사탄이 방해가 분명히 있습니다.
우상과 하나님을 섬기고 있던 사람들과는 함께 길을 걸어갈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이 말씀을 묵상하면서 이 시대에 살면서 하나님의 믿고 살아가는 순수한 신앙에 대하여 묵상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나에게는 이러한 점이 없는지를 살펴보았습니다.
일부분이 혼합되어 있는 점을 발견하였으며 그것에서 하나님은 떠나기를 나에게 원하고 계십니다.
하나님만이 인생의 왕이시다 라는 고백을 하면서 그렇게 살고자 합니다.

<‘너희는 즉시 이 일을 처리하여 더 이상 나에게 피해가 없도록 하라.'
아르타크셀크세스황제의 편지가 도착하자 르훔과 서기관 심새와 그들의 동료들은 편지를 읽어 보고 즉시 예루살렘으로 가서 권력과 힘으로 그 성의 재건 공사를 중단시켰다.
이렇게 해서 예루살렘의 성전 공사는 페르시아의 다리우스황제 2년까지 계속 중단된 상태로 있었다.>(22~24)

결국 방해하는 이들의 음모로 인하여 다리우스황제 2년까지 성전 공사는 중단되었습니다.
성전을 재건하려는 사람들의 계획을 하지 못하도록 만든 것입니다.
하나님의 성전을 재건하기 위하여 즉 하나님의 순수 신앙을 지키기 위하여 마시는 고난의 잔이 필요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을 믿는 신앙의 힘이며 능력입니다.
오늘은 재건의 의미를 이 시대에서 살펴보았으며 오늘도 아름다운 성전을 지어가겠다고 다짐을 해 봅니다.



  • 번호
  • 제목
  • 등록일
  • 작성자
  • 1
  •  그러나 스룹바벨과 예수와 다른 지도자들은 '그럴 수 없소.'
  • 2022-07-24
  • 정현철

게시글 확인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

게시글 삭제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

게시글 수정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