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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루야의 아들 요압은 왕이 압살롬을 그리워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 정현철
  • 2021.08.05 오전 07:49

<스루야의 아들 요압은 왕이 압살롬을 그리워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드고아에 사람을 보내 지혜로운 여자 한 사람을 데려오게 하여 그녀에게 말하였다.

'당신은 초상당한 사람처럼 상복을 입고 머리를 빗지 말며 죽은 사람을 위해 오랫동안 슬퍼한 시늉을 하고 왕에게 가서 내가 일러 주는 말을 전하시오.' 그리고서 그는 왕에게 할 말을 그녀에게 일러주었다.>(사무엘하 14:1~2)

 

요압은 다윗 왕의 마음을 헤아려서 지혜로운 여인을 통해서 해야 할 일을 가르쳐주었습니다.

사람의 마음을 알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가르쳐 주는 것이 소중하며 그보다 더 소중한 것은 하나님의 뜻을 알고 행하는 것입니다.

요압은 우리아의 일에서 보는 것과 같이 다윗의 마음을 잘 알고 행동을 하였습니다.

결국에는 아도니야의 편에 섰다가 요압은 죽임을 당하게 됩니다.

지속적으로 사람의 비위만을 맞추려고 한다면 결국은 실패하게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믿으며 그 믿음을 세상에 보여줄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곧 그분의 계명을 지키는 것입니다.

그분의 계명은 부담스러운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누구나 세상을 이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세상을 이긴 것은 바로 우리의 믿음입니다.>(요한일서 5:3~4)

 

나는 어리석고 상황 파악을 잘하지 못해서 해서는 안 될 말을 하는 경우를 종종 하였습니다.

나 자신을 잘 알기에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지혜를 배우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무엇을 생각하며 원하는지를 알고 싶습니다.

그러나 가장 주요한 것은 하나님의 뜻을 알고 바르게 행하는 것입니다.

사람의 뜻하는 바를 알고 행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영원하신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그 뜻을 따르는 것이 하나님의 자녀들이 해야 할 일입니다.

 

<이스라엘에 압살롬만큼 미남자로서의 인기를 모은 사람도 없었다.

그는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흠 하나 없었다.

그는 머리 숱이 너무 많아서 해마다 한 번에 머리를 깎았는데 그 깎은 머리를 저울이 달아 보니 약 2.3킬로그램이나 되었다.>(25~26)

 

압삽롬은 잘생긴 외모로 많은 사람의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래서 자신이 대단한 사람인 줄 알고 원수인 암논을 죽였으며 결국에는 반란을 일으켜 왕위를 이어받으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사람들에게 그 사람만의 특징인 장기를 주었습니다.

그러나 이것을 하나님이 주신 것은 그것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고자 함입니다.

이것을 잘못 알고 자신이 대단한 사람이라고 착각하는 순간 그 사람은 별 볼 일 없는 사람이 됩니다.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장점은 지속적으로 하나님을 생각하며 그 뜻대로 살고자 하는 소망을 가지고 산다는 것입니다.

말씀 북상을 통하여 나같이 어리석은 자가 끊임없이 하나님을 의지하면서 살아가며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고 하는 데에 있습니다. 할렐루야!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분의 계획대로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에게는 결국 모든 일이 유익하게 된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로마서 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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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루야의 아들 요압은 왕이 압살롬을 그리워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 2021-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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