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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든지 살든지 왕이 가시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 정현철
  • 2021.08.06 오전 07:07

<’내가 만일 이 땅의 재판관이 된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러면 소송 문제를 가진 사람은 누구든지 나에게 찾아올 수 있고 또 나는 그들의 문제를 공정하게 해결해 줄 것입니다.'

그리고서 그는 누구든지 자기에게 와서 절하려고 하면 그러지 못 하게 하고 오히려 손을 내밀어 그를 붙들고 입을 맞추곤 하였다.

압살롬은 왕에게 재판받으러 나오는 모든 사람을 이런 식으로 대하여 이스라엘 사람의 마음을 도둑질하였다.>(사무엘하 15:4~6)

 

압살롬은 공정한 재판을 하여 준다는 핑계로 사람들의 마음을 도적질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자신에게 절을 하지 못 하게 하고 입을 맞춤으로써 자신과 그들이 하나로 뭉쳐있음을 알도록 하였습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은 중요합니다.

그러나 그 마음속에 나쁜 뜻을 가지고 있다면 많은 사람이 나쁜 길로 걸어가도록 인도할 것입니다.

 

자기 자신의 명예와 이익을 위하여 추구하는 모든 좋은 것들도 결국에는 좋지 못한 결과를 가져옵니다.

아무리 많은 사람이 추종한다고 하여도 그 안에 그리스도가 없으면 이기심으로 가득 찬 결과를 낳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생각하지 않고 제멋대로 행하다 보면 결국에는 패망을 길을 걸어갈 것입니다.

<여러분은 세상이나 세상에 속한 것들을 사랑하지 마십시오.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그 사람에게는 하나님 아버지에 대한 사랑이 없습니다.

세상에 있는 모든 것, 곧 육신의 정욕과 눈의 욕심과 삶에 대한 자랑은 모두 아버지에게서 나온 것이 아니라 세상에서 나온 것입니다.>(요한일서 2:15~16)

<그러나 왕은 가드 사람 잇대를 보더니 이렇게 말하였다.

'어째서 네가 우리와 함께 가려고 하느냐? 너는 예루살렘으로 돌아가서 새 왕과 함께 머물러 있거라.

너는 망명해 온 외국인이다. 이제 우리는 어디로 가야 할지도 모르는데 어떻게 내가 어제 온 너를 우리와 함께 유랑의 길을 떠나자고 할 수 있겠느냐?

그러니 너는 네 동족들을 데리고 돌아가거라. 여호와께서 너에게 은혜 베푸시기를 원한다.'

그러나 잇대는 이렇게 대답하였다.

'내가 살아 계신 여호와 앞에서 목숨을 걸고 맹세하지만 죽든지 살든지 왕이 가시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따라가겠습니다.'>(19~21)

 

이와는 대조적으로 이방인이었지만 가드 사람 잇대는 다윗왕에게 '내가 살아 계신 여호와 앞에서 목숨을 걸고 맹세하지만 죽든지 살든지 왕이 가시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따라가겠습니다.' 라고 말을 합니다.

자신이 나은 자식은 왕위를 빼앗으려고 모략을 꾸미는데 이방인인 잇대는 목숨을 걸고 왕을 지키겠다고 합니다.

잇대는 이방인이었지만 다윗왕의 성품을 알고 다윗왕이 어려운 시기에 목숨을 걸고 도왔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이 연약하고 무능한 사람이었을 때에 하나님의 은혜로 여기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나의 인생을 돌이켜보던데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고서는 여기까지 올 수가 없었을 것입니다.

나는 크고 작은 은혜로 인생의 어려운 시기에 적절하게 도움을 주었던 사람들을 만나게 하여 주신 은혜에 감격하며 고맙게 생각을 하고 살아갑니다.

이렇게 큰 은혜를 갚는 길이면 뭐든지 할 생각으로 오늘을 살아갑니다.

<그러나 오늘날 내가 이렇게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며 내게 주신 그분의 은혜가 헛되지 않아 내가 다른 모든 사도들보다 더 많이 일했습니다.

그렇지만 그것은 내가 한 것이 아니라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고린도전서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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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8-06
  • 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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