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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물질을 후하게 나누어 주어라.

  • 정현철
  • 2023.01.07 오전 04:23

<너는 물질을 후하게 나누어 주어라.

언젠가는 그것이 너에게 되돌아올 것이다.

되도록 많은 사람에게 나누어 주어라.

이 땅에 무슨 재난이 일어날지 알 수가 없다.>(전도서 11:1~2)

 

나는 어렸을 때(6) 아버지가 병으로 돌아가셨으며 어머니가 63녀를 어렵게 기르면서 자랐습니다.

그러므로 나를 포함한 형님과 누나들은 많이 배우지 못했지만 열심히 사는 것만이 우리 가족이 살아남는 것으로 알고 살았습니다.

절대적으로 빈곤하지 않았지만 늘 부족함을 느끼며 살았습니다.

내가 공부를 잘하지 못하여서 명문 고등학교에 다니지 못하였고 상업전수학교를 다녔지만 취직이 잘 안 되어 전수학교 3학년 때 입시 공부를 준비하러 서울 종로2가에 있는 학원에서 칠판을 닦아주는 일로 공부를 하였던 적이 있었습니다.

 

전방 생활을 하였는데 군대 생활 중에도 공부를 하였으며 대학교에 가고 싶었으나 제대한 후에는 먼저 취직하는 것이 우선시해야겠다고 생각하여 공무원 9급 시험을 보아서 수원시청에서 근무를 하다가 정년 퇴직을 하였습니다.

수원시청 직장 다니는 도중에 방송통신대학교에 입학하였으나 그 당시 선거를 하였고 일을 처리하기도 바쁜 나에게 공부를 한다는 것이 사치로 느껴질 정도여서 그만두었습니다.

결혼하여 가난을 벗어나고자 주식에 솔깃하여 주식을 하였지만 돈을 벌기는커녕 더 잃었습니다.

신앙과 주식 사이에 고민하던 나에게 자매가 이렇게 욕심에 쌓여있느니 이것을 팔아서 그 당시 건축 헌금을 하면 어떻냐는 질문에 그대로 하기로 하여서 팔아서 건축 헌금을 하였습니다,

그 사건 이 일어났을 때 나에게 주신 말씀이 오늘 말씀이었습니다.

그 사건 이후에도 늘 가슴속에 남아있는 부유하고자 하는 욕망을 떨쳐버리려고 하였지만 현실을 보는 순간 다시 유혹에 쏠리기도 하였습니다

부끄러운 고백이지만 수많은 시행착오를 가친 후 지금은 주식을 하고 있지 않지만 참으로 부유해지려고 하는 내 마음을 잘 알게 되었고 이것이 하나님 앞에서 큰 죄악임을 분명히 알고 있습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여윳돈으로 장기적인 투자를 하기 전에는 나처럼 주식으로 돈 벌려고 하는 마음이 얼마나 하나님 앞에 나쁜 일이라는 것을 깨닫도록 인도하시는 성령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부자가 되려고 애쓰는 사람은 시험과 함정에 빠지고 사람을 파멸시키는 여러 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욕망에 떨어집니다.>(디모데전서 6:9)

 

<바람이 분다고 기다리면 씨를 뿌리지 못할 것이며 구름이 끼었다고 기다리면 추수하지 못할 것이다.

바람이 어떻게 불며 태아가 어떻게 자라나는지 알 수 없듯이 만물의 창조자이신 하나님의 일도 이해할 수가 없다.

너는 아침에도 씨를 뿌리고 저녁에도 씨를 뿌려라.

이것이 잘 자랄지 저것이 잘 자랄지 아니면 둘 다 잘 자랄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4~6)

 

하나님을 믿는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최선을 다하여 삶을 살아가는 데 있습니다.

내가 직장 다닐 때 고민하였던 것이 세상일과 하나님의 일을 병행하는 것이었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한 가지 일을 해야 하지만 우리는 두 가지의 일을 해야 하므로 정말로 열심히 살지 않으면 낙오자가 될 수밖에 없는 처지에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어떤 평가하는지는 잘 모르지만 나는 직장 생활하면서 처절한 영적 전쟁을 치르며 살아왔다고 생각을 합니다.

 

하나님은 이런 나를 위하여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분명히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최선을 다하여 먼저 제자가 되며 제자를 삼으라고 합니다. 아멘!

<눈물로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라.

울면서 씨를 가지고 나가 뿌리는 자는 단을 가지고 기쁨으로 돌아오리라.>(5~6) 아멘!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침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내가 세상 끝날까지 항상 너희와 함께 있겠다.>(마태복음 28:19~20)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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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는 물질을 후하게 나누어 주어라.
  • 2023-01-07
  • 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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