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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져다가 먹어라. 배에 들어가면 쓰겠지만 입 안에서는 꿀처럼 달 것이다.'

  • 정현철
  • 2022.11.18 오전 04:39

<일곱 천둥이 말할 때 내가 그것을 기록하려고 했으나 하늘에서 '일곱 천둥이 말한 것은 인봉하고 기록하지 말아라.' 하는 음성이 들려왔습니다.>(요한계시록 10:4)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서 그것을 옮기려고 할 때 나는 가끔은 그것이 다 컴퓨터 잘못 조작으로 순식간에 허무하게 사라지는 것을 경험하였습니다.

지난번에도 담임 목사님의 설교 말씀을 두 시간 가까이 작성하여 올리려고 하는데 순식간에 복사한 곳을 잘못 눌러서 지워버려서 너무나 황당하였습니다.

그리고 다시 생각을 가다듬고 작성하여서 올렸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하여 먼저 작성한 것은 하나님이 마땅하지 않아서 나를 다시 묵상하라는 사인으로 받아들이고 다시 작성을 하면서 더 많은 은혜를 주시는 것을 경험하였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서 그 메시지의 의미를 더욱더 확연하게 알아가는 것도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사도 요한도 '일곱 천둥이 말한 것은 인봉하고 기록하지 말아라.' 하는 음성이 들려왔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오묘하여서 어리석은 내가 이해하기에는 너무나 어려우므로 그냥 성령께 맡기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하늘에서 들리던 그 음성이 나에게 다시 말했습니다.

'너는 가서 바다와 땅을 밟고 섰는 천사의 손에 펴 놓인 책을 가져라.'

그래서 내가 천사에게 가서 조그마한 그 책을 달라고 했더니 그는 '가져다가 먹어라.

배에 들어가면 쓰겠지만 입 안에서는 꿀처럼 달 것이다.' 하고 말했습니다.>(8~9)

 

요사이 교회에서는 부흥회로 아침저녁으로 하나님의 메시지가 선포되고, 새벽 기도회, 날기새, 하나님의 말씀 묵상 등으로 굉장히 바쁩니다.

나는 천안에 있으므로 부흥회 기간 중에는 소화할 양이 너무 많아서 하루에 한 편씩 설교를 영상으로 듣고 그 말씀이 나에게 무슨 의미인지를 묵상합니다.

<그리고 나 느헤미야는 다시 그들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여러분은 집으로 가서 잔치를 베풀고 마음껏 먹고 마시며 가난한 사람들에게도 나누어 주십시오.

오늘은 여호와께 거룩한 날이므로 슬퍼해서는 안 됩니다.

여호와께서 주시는 기쁨이 여러분의 힘이 될 것입니다.'>(느헤미야 8:10)

 

느헤미야의 말씀처럼 하나님이 주시는 기쁨이 나의 기쁨이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기에는 너무나 달지만 그것을 소화하기에는 그만한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냥 하나님의 말씀이 달으므로 듣는 데에만 시간을 소요한다면 그것이 진정으로 내 것이 되기에는 역부족입니다.

거룩한 하나님의 말씀 잔치를 즐기기 위해서는 그만큼의 대가를 지불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요즘에 코로나19로 많은 사람이 힘겨워하고 있는데 하나님은 어려움 중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성도들을 위로하여 주시는 참 좋으신 분입니다. 할렐루야!

 

<여호와 안에서 너희 기쁨을 찾아라.

그가 네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 주실 것이다.

네 길을 여호와께 맡겨라.

그를 신뢰하면 그가 이루실 것이다.> (시편 37:4~5)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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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져다가 먹어라. 배에 들어가면 쓰겠지만 입 안에서는 꿀처럼 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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