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영광과 존귀를 올려드립니다.

우리에게 안식하라는 거룩한 주일에 주님 전에 나와 예배드릴 수 있도록 인도하시며 오늘도 세상 속으로 향하려는 우리의 마음을 성령님이 인도하여 주시고 가장 고귀한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게 하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이렇게 매일 매일의 삶이 감사하고 또 감사해도 늘 부족한 것뿐인데 우리의 모습이 겉모양으로서만이 아니라 영혼의 뉘우침으로 또 자복하고 회계하는 마음으로 주님을 온전히 바라보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언약의 말씀을 굳게 붙들고 주님의 능력의 오른팔로 저희를 붙들어 주시고 믿음의 길에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이 나라 이 민족을 사랑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지금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모두가 어지럽고 혼탁합니다. 어지러운 세상 속에 심각한 범죄도 늘어나고, 인정은 메말라 가고 있으며 북한과의 어려운 관계로 나라가 너무나도 무력해져가고 있음을 바라볼 때 안타까운 심정을 느낍니다. 국정을 운영하는 대통령을 비롯하여 모든 국무위원들이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를 가지고 국가 정세를 잘 살피고 국민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 위정자들이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하나님을 믿는 우리 믿음의 사람들 먼저 교회와 성도가 반성하고 회계하며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기도로 나아가기를 원합니다.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배를 돕는 모든 손길들을 주님께서 기억하시고 축복하시며 교회에 여러 가지 일들을 감당할 때에 기쁨으로 즐거움으로 감사함으로 감당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헌신하고 봉사하는 모두의 마음들이 하나가 되어서 교회가 아름답고 건강한교회로 주님께 드려지기를 원합니다. 또 세상이 어려운 때일수록 교회는 주님의 사랑과 친절을 선포하며 자비와 평화를 외칠 수 있는 교회가 되길 원합니다. 담임 목사님과 모든 사역자님들 또 앞에 세우신 충성된 일꾼들을 기억하시고, 저희들의 헌신을 통해서 진리의 빛을 더욱 드러낼 수 있는 복된 하나님의 교회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하나님의 귀한 말씀을 들고 단 위에 서신 담임목사님을 성령으로 붙들어 주셔서 생명의 말씀, 능력의 말씀을 전하시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채워 주시고 그 가운데 어두워진 눈을 밝혀 주시사 신령한 것을 보게 하시고, 그릇된 양심을 고쳐주시며 깨끗하고 청결하게 하옵소서. 이 시간 주님 앞에 예배할 때 세속의 물든 습관으로 예배하지 않게 하시고 정직한 심령으로 진실된 예배로 오직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 돌리는 아름다움이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교회의 머리되시며 모든 일에 주관자 되신 살아계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