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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문

 

주일저녁 대표기도문 (조영인 집사)

  • 이상미
  • 2016.04.20 오후 02:35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갈 2:20 

살아계신 하나님과 동등하신 분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찬양합니다. 

우리의 모든 죄와 옛사람은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연합하여 십자가에서 이미 죽었습니다.

우리의 본성, 사상, 이상, 관념, 이념, 감정, 이성, 의지, 자아, 생각, 정과 욕심과 탐심, 무지와 교만, 우리의 꿈까지도 십자가에서 다 죽었습니다.

그리스도께 속하지 않은 우리의 모든 옛사람 아담은 십자가에서 주와 함께 연합하여 죽고,

우리는 오늘 주와 함께 다시 삽니다.이 믿음으로 이 생명으로 우리는 삽니다.

우리 안에 계시는 그리스도의 영으로 말미암아 참평안과 기쁨과 자유를 누립니다. 

세상의 기준으로 선해 보이는 모든 요소들도 그리스도 밖에 있으면 악한 것임을 고백합니다.

우리의 좋은 장점들과 선한 성품, 성격, 재능조차도 그리스도와 십자가에서 다시 태어난 새아담으로 주신 것이

아니면 그 모든 것들은 십자가에 함께 못 박고 생명 안에서 다시 태어나게 하소서. 

이제 우리 안에 우리 자신은 없고 주만 계십니다.우리는 우리 자신으로 살지 않고 이제 그리스도 예수의 영으로

삽니다.옛아담은 죽고 새아담이신 그리스도로만 삽니다.이를 믿음으로 여기고 고백합니다.

이것을 믿게 하시는 분도 그리스도이십니다.우리는 매일 매시 매분 매초 매순간 십자가에서 죽고 십자가에서

다시 삽니다. 

영원히 마르지 않는 생명수를 주신 주님,

그리스도께서 주신 이 생명이 우리의 의지나 노력으로, 행위로 애쓰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주께서 주시는 값없는

은혜와 사랑의 선물임을 기억하게 하소서.그 영원한 생명을 주께서 주셨습니다.

이제 구원의 시작으로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기까지 자라가게 하시고, 말씀으로 매일 먹게 하소서.

주를 따르려고 내가 애쓰거나 내가 본받으려고 노력하거나 내 의지와 내 힘으로 매일 물동이를 들고 나르지 않아도

되니 나는 죽고 없으니 이제 물동이를 버려두고 우리 안에 마르지 않는 영원한 생명으로 살게 하옵소서. 

우리 삶에 그리스도가 아닌 모든 기쁨은 의미가 없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기쁨의 근원이 되시며, 참빛이시며 안식이시며 평안이시며 자유이시며 양식이시며 영원한 생명이시며 사랑이시며 유일한 소망이십니다. 모든 것이 되십니다. 

만홀히 여김을 받지 않으시는 주님, 우리의 중심을 보시는 주님,주 예수 그리스도만 오직 목적이 되게 하소서.

우리의 편안함과 안일함과 만족감과 탐욕과 탐심과 물질의존과 자기자랑과 나를 드러내고 높이는 모든 것에,주 예수 그리스도를 도구로 올려놓고서도 알지 못하고 세상을 더 달라고 구했던 것을 용서하소서.

그런 것들과 비교할 수도 없는 그리스도의 평강과 평안과 자유와 기쁨을 주셨습니다.

진실로 기도합니다.우리에겐 부족한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러나 다만 한가지 구하오니 그리스도 예수를 더

주소서. 이것이 오늘날 우리의 고백이 되게 하소서. 

이제 우리는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해산의 고통으로 우리를 낳으셨음을 압니다.

당신은 우리를 기다리시고 있는 그대로의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아무 죄도 없으신 예수 그리스도 당신께서 죄 자체가 되어 십자가에서, 하나님과 한번도 단절되지 않은 당신께서

하나님과 분리되고 단절되는 가장 큰고통을 겪으셨습니다.

주님... 그 사랑의 깊이와 넓이와 길이를 어떻게 측량할 수 있을까요...

그 십자가의 사랑과 은혜는 단지 죄사함 뿐만이 아닙니다. 이제 일생동안 더 크게 알고 깨닫고 누리게 하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인식하고 적용하고 체험케 하소서.이 십자가로 전에 우리는 죄와 하나였으나 이제 주와

하나됨으로 죄와 분리되었습니다.

우리의 본성은 본질적으로 하나님보다 죄와 세상을 추구하게 되어 있으나 이제는 주만 추구합니다.

우리 안의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실 것이며 우리는 예수 생명을 믿고 누릴 뿐입니다. 

고난이 올 때, 순풍 가운데 있을 때... 언제나 주님은 우리에게 최고의 평안이십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 당신은 모든 순간에 모든 이들에게 가장 필요하신 분이십니다.

우리의 육체는 죄에 속해있으나 우리의 영은 주께 속해있으니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이 우리 안에 있으므로 우리는

오늘도 주로 인해 살고 주와 함께 삽니다.허탄한 것들이 아니라 그리스도께만 아멘케 하소서.

진리의 말씀 앞에 늘 머무르게 하시고 눈과 귀를 열어 그리스도를 보고 듣게 하옵소서.

오늘도 주와 함께 승리하게 하소서.주의 제단 앞에 각떠지고 벗겨지고 올려져서 향기로운 번제로 드려지게 하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을 알고 믿고 깨닫고 누리고 우리 안에 가득차서 흐르고 넘치게 하옵소서.

이 생명으로 우리 안에서 사소서.모든 관계가 이 생명 안에서 새로 태어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 당신과 교통 없는 삶, 주가 우리 안에 없는 삶, 그 삶이 가장 큰 위기이며 가장 큰 고통임을 알게

하소서.주가 없는 모든 곳은 지옥임을 고백합니다.주님과의 교통 없는 삶 가운데서 우리를 건져주시니 감사합니다.

주님과 분리되고 멀어지게 하는 것은 그 어떤 것도 우리에게 축복이 아닙니다.

그게 돈이든 자녀이든 성공이든 명예이든 권력이든 나 자신이든 우리를 아끼는 사람이든... 

주의 모든 관심은 세상에, 육에 있지 않고 오로지 영에, 교회에 있음을 압니다. 

이제 새아담으로 우리에게 새삶과 새생명을 주신 그리스도께서

새로 태어나는 두란노교회의 머리가 되시고 우리 각 지체가 몸이 되어 이 교회를 주와 함께 연합하여 이루게 하소서.

믿음과 진리의 본질에 있어서 초대교회와는 너무도 멀어진 지금의 한국교회에서 두란노교회는 눈에 보이는 성장과

성공과 표적을 바라고 따르는 교회가 아니라 오직 예수 생명을 누리고 그 생명이 차고 넘치고 흘러 그리스도만

살아있는 교회 되게 하소서.

진리의 영이시며 계시의 영이신 그리스도의 영, 성령께서 이 교회 안에 차고 넘치소서.

우리의 모든 기복적, 도구적, 교리적, 종교적, 형식적, 가시적, 율법적, 습관적인 종교생활을 종결하소서.

육에 속한 자도, 혼에 속한 자도 되지 않게 하시고 그리스도의 영에 속한 자로 살게 하소서.

우리 자신의 삶도 인도하시는 주께서 두란노교회에 지금까지 함께 해 오셨던 것처럼 앞으로도 머리되시어 이뤄가실

것을 믿습니다.이 예배를 통해 오로지 예수 그리스도만 드러나게 하시고 전해지게 하시고 함께 누리게 하소서. 

존귀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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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일저녁 대표기도문 (조영인 집사)
  • 2016-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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