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아버지,

지난 한주간도 우리들을 강한팔로 보호하시고 인도하시다가 오늘 거룩한 주일 그리심 성전에 모이게 하심을 감사 드립니다.

하나님 아버지 뜻에 따라 우리를 부르시고 예배하게 하시며 예비하신 은혜로 우리를 충만케 하시어 우리의 삶속에서

실패가 아닌 승리자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생각해 보면 모든것이 하나님의 은혜가 아닌것이 없건만 잘되면 우리는 마치 나의 재능과 노력이 지금의 나를 있게 했다는

착각속에 빠지는 교만과 나의 뜻대로 되지 않은것에 대해서는 정작 돌아보아야 할 나 자신은 망각한채 다른 사람을 원망하고

더 나아가 하나님을 원망하기까지 합니다.  하나님의 큰 은혜를 받고도 여전히 옛 사람을 벗어나지 못한 저희들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오늘 주님께서 예비해 주신 이 그리심 성전에서 드리는 첫 예배를 통해 우리의 마음이 새롭고 정결해지게 하옵소서.

이 나라 역사를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

이 나라를 이끌어 가는 지도자들을 살피사 하나님 앞에 바른 정치를 할수 있게 인도하여 주시며 자신들의 이권 다툼만이 아닌

서로 연합해서 이 나라 경제가 안정되며 청년과 중년, 실업 문제와 여러가지 국내의 문제를 함께 해결할 방안을 찾게 하옵소서

또한 요즘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며 우리 나라뿐 아니라 전세계 국민들을 긴장속에 살게 만드는 IS이슬람 테러군들이 해체되게

하시며 죄에 대한 분별력을 주셔서 하나님이 주신 양심의 신호에 귀를 귀울일 수 있는 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또한 생명을 걸고 살기 위해 나라를 떠나온 시리아 난민들을 불쌍히 여기사 구원하여 주옵소서.

우리교회를 여기까지 인도하신 에벤에셀의 하나님,

우리교회 첫 시작부터 20년 동안 돌이켜 보면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때마다 주님은 우리 교회를 구원 하셨고 성도들을

하나되게 하셨습니다. 앞으로 우리 두란노 교회가 사도행전의 두란노 서원처럼 날마다 주님의 말씀을 가르치며 성령의 능력이

나타나는 교회 되게 하옵소서.

또한 우리 두란노 교회가 감당해야할 불당 신도시 일만세대 영혼구원과 성전건축 역시 온 성도가 목사님과 한마음이 되어

은혜롭게 기쁨으로 잘 감당케 하옵소서.

오늘 말씀을 선포하시는 목사님, 임시성전 이사와 성전건축, 여러가지 교회일로 많이 바쁘십니다. 육적으로 피곤치 않으며

지치지 않도록 건강 주시옵고 영적으로도 충만케 하옵소서.

우리가 무엇을 하든지 다 믿음으로 하게 하시며 믿어지는 믿음은 성령으로 말미암은 것이오니 성령님, 오늘 목사님께서

전하시는 말씀 믿음으로 잘 받아 깨닫게 하시고, 알게 된 진리의 말씀 실천할수 있는 능력 주시옵소서.

여러 모양으로 주님의 성전을 위해 수고하고 애쓰신 모든 봉사자들을 기억하시며, 우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