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

이 세상 모든 것 위에 가장 뛰어나신 분이며, 어떤 말이나 글로도 표현할 수 없는 높고 아름다우시고 위대하신 하나님! 진정 홀로 모든 예배와 영광과 높임과 존귀를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분이심을 고백합니다. 그런 주님께서 낮고 낮은 곳에, 우리 모두의 가슴 속에, 삶 속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진심으로 찾아와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이 시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은혜로 우리의 죄와, 질병과, 가난과, 사망과 저주를 끊어주셨음을 믿고 고백합니다. 그런데도 주님, 때로 우리 깊은 곳에 있는 죄의 본성 때문에 주님께서 원하시지 않는 모습으로 살아갈 때가 있습니다. 우리의 무지함과 연약함을, 교만함과 완악함을 뿌리채 거둬가 주시고, 주님께 엎드려 자복하는 심령으로 하루하루 살아가게 하옵소서.

주님의 피값으로 세우신 이 교회가,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구원받는 사람이 날로 늘어가고 하나됨으로 인해 주님의 나라를 더욱 확장하며, 이 마지막 시대에 귀하게 쓰임받는 교회가 되길 바랍니다. 목사님께서 늘 성령충만하게 하시고, 성령의 음성에 민감하게 듣고 반응하며 나아가는 귀한 목자가 되게 하옵시며, 우리 모두가 함께 5천5백 세계비전을 향해 달려갈 수 있도록 각 사람을 세워주시고, 환경과 상황을 뛰어넘는 믿음을 주옵소서! 보이지 않는, 성전 곳곳에서의 섬김과 손길을 주님께서 기억하시며 늘 성령의 능력으로 새힘을 공급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사람으로서는 도저히 해서는 안 되는 일들이 곳곳에서 벌어지는 시대입니다. 믿음의 사람들이 우리 개인과 가정과 교회와 국가에서 진정 쓰임받기를 원하며, 세대의 흐름을 좇지 않고 말씀을 따라 사는 믿음의 영적거장들이 우리 세대에서, 그리고 자녀의 세대에서 일어나게 하옵소서!

꿈도, 희망도, 미래도 없다고 말하는 안타까운 우리의 시대, 이런 각박한 현실 속에서 언제나 예수 그리스도가 먼저임을 알게 하옵소서! 우리 모두에게는 진정 예수 그리스도가 필요합니다. 당신만이 우리의 진정한 주인이 되시고 우리 삶을 다스릴 왕이 되십니다. 우리의 전 인생을 바쳐 따라갈 수 있는 분은 오직 예수님 한 분 뿐이십니다.

오늘 예배를 주님께 온전히 올려드립니다. 성령의 기름부으심이 충만한 예배를 사모합니다. 성령님을 환영하고 초청합니다. 예배를 통해 살아계신 주님을 인격적으로 더 깊이 만나고, 우리의 중심을 드리는 귀한 시간 되게 하옵소서!

모든 영광 홀로 받으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