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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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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성실하길

  • 박선타
  • 2024.04.16 오전 08:23

[여전히 성실하길]

 

진리를 소유한 사람은 진리에 물이 든다.

진리의 제1속성은 불변이다.

예수님은 사랑이시다.

그 사랑은 진리적 사랑이기에 불변한다.

그 사랑으로 살아난 우리의 영혼 또한 불변한다.

우리의 영혼은 영원히 살아있고 영원히 움직이며 자유를 향유 한다.

그 날갯짓은 가히 하나님 급이다. 온 우주로 퍼져간다.

지금은 육신에 갇혀 땅에 묶여있는 날갯짓이지만

육신을 벗어나는 항해가 시작될 때 하나님이 계신 전 영역 안까지

우리들의 움직임은 이를 것이다.

 

지금은 이 땅에서 육신에 힘이 있는 동안과

시간이 머무는 동안 우리가 마무리 해야 할 사역이 있기에

우리는 그 곳에 진리적 성실을 보인다.

세상에 쉬워 보이는 것은 많지만 정작 쉬운 것은 없다.

공원의 잡초 하나를 뽑는 것도 결코 쉽지 않다.

멀리서 볼 때는 그렇게 쉬워 보이던 것이 내가 손을 대면 땀이 흐른다.

쉽지 않다. 결코.

풀 한 포기도 그럴진대 하물며 축소판 우주공간인 사람이랴.

가히 전지전능을 요구할 정도의 난이도 높은 일이다.

그렇지만 우리는 여전히 성실해야 한다.

우리 안에서 새벽빛처럼 떠오르시는 하나님의 위격은

지금도 우리를 주의 성실로 이끈다. 그저 성실하라고 타이른다.

커피 한 모금 들이켜야 느껴지는 안정감이 아닌

민감한 영적 후각으로 그 분의 채취를 느껴보라.

조용하면서도 무겁게 전달되는 소리. 그저 성실하렴. 그 한마디이다.

 

빛은 창일하다. 눈이 부실 정도다. 그러나 아무리 눈이 부셔도 잊지마라.

창일한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는 것을. 빛은 성실하다.

그것이 빛의 제1 진리적 속성이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란다

이 예수님의 말씀 속에서

우리가 어떻게 살기 원하는지 가장 먼저 느껴지는 기대가 무엇인가?

 

다시 처음이다.

진리를 소유한 사람은 진리에 물이 든다.

진리의 제1속성은 불변이다.

그냥 성실하자. 그러면 된다.

 

박선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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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전히 성실하길
  • 2024-04-16
  • 박선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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