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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뭐하니? -청년칼럼3

  • 박선타
  • 2018.10.16 오전 07:03

너 뭐하니?     20:24

 

아브라함에게 이방나라였던 블레셋의 왕인 아비멜렉과 군대장관 비골이 인정한다.

네가 무슨 일을 하든지 하나님이 너와 함께 계시도다”(21:22)

아브라함뿐아니다. 그의 후손들 이삭, 야곱, 요셉도

그들이 우러러보았던 이방의 높은 사람들에게 모두 똑같은 인정을 받는다.

삶이 삐걱대고 비틀거리고 아슬아슬해도 그들은 역시 언약의 자손이었다.

그 삶 속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높이고 있다. 괜한 걱정이었다.

 

오늘 본문을 보면 나의 달려갈 길과라고 말한다.

달려갈 길이 있다. 걸어갈 수 없는 길이다. 걸어가면 금방 뒤쳐지고 낙오자가 된다.

달려가야만 살아남는 길이다. 서로 먼저 가려고 쉴 새 없이 달린다.

항상 바쁘고 항상 예민하고 날카롭다.

그런데 쉴 새 없이 달려가야 한다고 해서 잊어서는 안 될 것이 있다.

왜 이 길을 가고 있는가?라는 물음이다.

우리는 신앙인이니까 하나님을 대입해야한다.

하나님께서 왜 이 길을 가게 하시는 것일까?를 알아야한다.

달려갈 길을 달려가는 이유를 알아야한다.

그래서 본문을 보면 달려갈 길 다음에 나오는게 있다.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바로 사명이다.

바울은 다소에서 예루살렘으로 가는 길을 달려갔다.

빌립보로 가는 길, 에베소로 가는 길을 달려갔다.

데살로니가로 가는 길, 고린도로 가는 길, 로마로 가는 길을 달려갔다.

그 외에도 수많은 길을 달려갔다. 한번도 느긋하게 걸어간 적이 없다.

항상 달렸고 늘 달렸고, 주변에 천천히 걸어가는 사람들까지 재촉해서 달리게 만들었다.

그런데 무턱대고 달린 것이 아니다. 남들이 달려가니까 휩쓸려서 달린 것도 아니다.

자기 자신의 뚜렷한 목적을 가지고 달렸다.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그 사명을 위해 달렸다.

 

오늘 여러분에게 묻는다. 지금 무엇을 위해 달리고 있는가? 지금 뭐하고 있는가?

그렇게 열심히 달려가서 이루고자 하는게 무엇인가?

하나님의 어떤 영광을 드러내고자 하는가?

아무리 빨리 성공하고 크게 성공했어도 하나님과 관계가 없으면 철저히 실패한 것이다.

그러나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처럼 비틀거리고 삐걱거리고 아슬아슬하게 살아도

이방인들로부터 네가 하는 일에 하나님이 함께 계시는게 느껴진다라는 인정을 받는 다면

완전하게 성공한 것이다.

예수님의 말씀에 의하면 여러분은 앞으로 빛이 될 사람들이 아니다.

이미 빛이 된 사람들이다. 빛은 그 자체로 빛난다. 그래서 자신과 주변을 환하게 밝힌다.

여러분은 이미 빛이기 때문에 여러분의 모든 생활은 남들 앞에서 드러난다.

그렇기에 평가를 안 받을 수 없다. 내가 하지 말라고 해서 사람들이 안하고,

내가 하라고 해서 사람들이 하는게 아니다. 당연히 한다. 모두가 한다.

이왕 평가받는다면 호평을 받으라. 멋지다는 말을 들어라. 훌륭하다는 말도 들어라.

그렇게 되는 방법은 사명을 위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하는 것이다.

그러면 인정을 받게 되고 , 그 인정이 하나님께 영광이 된다.

5:14-16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 안

모든 사람에게 비치느니라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두란노교회 청년부 박선타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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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 뭐하니? -청년칼럼3
  • 2018-10-16
  • 박선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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