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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 속에서 탈출하기

  • 이지훈
  • 2016.04.17 오전 11:49

동굴 속에서 탈출하기

동굴은 임시 거처는 될수 있어도 장시간 거주하기에는 적당한 곳이 아니다. 

그래서 늘 탈출을 염두에 두는 곳이다. 

포도주 숙성의 동굴도 그렇고 사람의 연단의 동굴도 그렇다. 

탈출하지 못하면 동굴에 거함이 의미가 없거나 약화되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면 이 동굴에서 언제 어떻게 탈출할 수 있을까?
그것은 숙성이 관건이다. 숙성만 완료되면 더 있고 싶어도 있지 못하게 되며 탈출이 아니라 강제퇴출이 되는 것이다. 
숙성이 완료되면 그 맛과 향이 외부 환경에 의하여 더 이상 변질되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다. 

그래서 동굴 밖에서 그 맛과 향을 맘껏 드러내는 것이다. 

그런데 숙성이 덜된 상태에서 동굴을 나오면 변질되어 버림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덜 숙성된 상태에서 이 동굴에서 탈출을 시도하여 성공해도 저 동굴을 예비하사 

들어가게 하시는 것이다.

그러므로 동굴속에서의 금물은 '답답함에 대한 아우성'이다. 잠잠히 숙성의 과정을 받아들여야한다. 
여기서 그 과정을 받아들이는 자란 '왜 나를 이곳에 두시냐'고 의문을 품지 않는다. 
또한 탈출을 위하여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거나 감행하지 않는다. 

그래서 동굴밖의 생활이 더이상 동경되지 않고 안에서도 슬픔과 낙심대신 기쁨과 감사를 표현할 그 때에 

'퇴출 공고'가 동굴 게시판에 붙게 되는 것이다.

도대체 그 답답함 속에서 잠잠히 수용하고 탈출의 생각을 접고 기쁨과 감사로 찬양과 경배를 할수 있는 힘이 어기서 올까? 

두말할 것이 없다. 예수 십자가의 은혜가 예비 되었고 우리가 믿음으로 그 은혜를 입었으니 

천지를 주재하시는 하나님께서 우리 아버지가 되셨기 때문이다. 

그래서 잠잠함과 기쁨과 감사가 가능한 것이다

사랑하는 여러분이여!

하나님께서 던져 넣으신 동굴속에서 예수 십자가 복음의 은혜로 감내하심으로 승리하여 
더 깊은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만끽하시고 나누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시 57: 7) 하나님이여 내 마음이 확정되었고 내 마음이 확정되었사오니 내가 노래하고 내가 찬송하리이다

김치두목사



  •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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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착상
  • 2016-04-17
  • 이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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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4-17
  • 이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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