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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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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의 기쁨

  • 박선타
  • 2023.09.05 오전 09:03

[발견의 기쁨]


지복직관이라는 말은 원래 카톨릭에서 사용하던 말인데,

근자에는 그 의미의 소중함과 함께 기독교계에서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마음이 청결하면 크고 작은 모든 일들 속에서 하나님을 직접 볼 수

있다는 이 말은 우리에게 영적 도전을 불러일으킵니다.

어떻게 하나님을 발견할 것인가?

언제나 나와 함께 계시지만 항상 계시지 않은 것 같은,

임재의 사실 속에서 느끼는 부재의 현실은

지복직관에 대한 궁금증과 더불어 갈증을 느끼게 합니다.

욥은 내가 어찌하면 하나님을 발견하고 그의 처소에 나아가랴라고

신음하며, 반항하는 마음과 근심의 상태에서 속히 벗어나기를

바랬습니다.(23:1-3)

자기자신도 어찌 할 수 없는 절망적 마음상태에서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바로 하나님을 발견하는 것이었음을 잘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을 발견하는 기쁨은 우리에게 극도의 희열을 안겨줍니다.

얼마나 좋은지 모든 물질을 다 소비한다해도 아깝지 않게 여겨질 정도이죠.

극히 값진 진주 하나를 발견하매 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진주를 사느니라”(13:46)

그런데 이 발견은 어렵지 않습니다.

먼저, 예수님을 마음에 구주로 영접하십시오.

그다음, 예수님의 보혈로 자신의 죄를 씻어주시길 기도하십시오.

그리고, 성령님께 영의 눈과 귀를 열어 하나님을 보게 해달라고 고백하십시오.

우리의 마음이 청결해 질수록, 맑고 깨끗한 어린아이의 마음이 될수록

하나님을 더 자주, 더 많이 보게 될 것입니다.

무엇보다 하나님을 만난 후에 일어나는 스스로의 변화를 통해 더욱 뚜렷하게

확인하게 될 것입니다.

이 말은 우리가 하나님을 볼수록 우리도 영화롭게 변화되어

우리 안에 잠자고 있는 모든 은사들이 깨어나

활짝 피어나게 될 것이라는 말입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나도 몰랐던 나, 나도 보지 못했던 나의

새로운 모습들이 나를 놀라게 하고, 그로인해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더욱

확신하게 되고 기쁨으로 찬양하게 될 것입니다.

지복직관이 남의 이야기가 아닌 바로 여러분의 경험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박선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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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견의 기쁨
  • 2023-09-05
  • 박선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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