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목회 칼럼

예배와 말씀교회 안내예배와 말씀성도의 교제교육 부서남전도회여전도회교구/사역코이노니아

 

식사봉사

  • 박선타
  • 2017.06.22 오전 08:28

식사봉사

 

교회에서는 다양한 봉사들이 이루어집니다.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실천하는 아름다운 봉사들입니다.

그중에 하나가 식사봉사입니다.

매주 구슬땀을 흘리며 정성스레 만들어 내는 음식으로 인해

우리 모두는 행복한 점심식사를 하게 됩니다.

누가 어떻게 음식을 만들어 내는지 아시는 분도 있고,

모르고 먹는 분도 있습니다.

분명한 것은 한 주간 계획되고 토요일과 주일 아침에 분주하게

만들어진 음식은 분명 헌신적으로 봉사하신 몇 분이 만들어낸 결과물이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밥을 먹기 전에 그분들의 봉사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축복하는 기도를 해야 합니다.

또한 나도 언젠가는 이 봉사의 한 부분을 감당해야겠다는 다짐도 해야 합니다.

다른 분의 봉사로 내가 밥을 먹듯이, 나의 봉사로 다른 사람이 먹을 수 있는

봉사의 선순환은 사랑의 빚 외에는 아무 빚도 지지 말라는 성경말씀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이번 주부터 구역별로 돌아가며 식사봉사를 담당하는 방식으로 바뀝니다.

성도 모두가 한 번씩 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방법을 조정한 것입니다.

부디 개인적인 이유로 빠지지 마시고, 즐겁게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구역원이 하나 되어서 만들어내는 식탁으로 인해

다른 구역들도 배우고, 성도들도 행복 해 지도록 봉사의 본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최대한 가볍게 봉사를 할 수 있도록 고정메뉴를 정했고, 반찬도 미역국, 김치, ,

세 가지로 제한했습니다. 배식도 자율배식으로 하겠습니다.  

적은 봉사인원으로 최대한 효과를 낼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입니다.  

식사를 드시는 입장에서는 반찬이 소홀하게 보일 수 있고,

배식도 직접 해야 하니 불편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성도들이 가볍고 즐겁게 봉사에 참여하기 위해 마련된 방법임을  

기억하고  응원을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맛있게 드시면서, 봉사자들에게 푸짐한 칭찬과 축복을 보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리고 봉사순번이 되면 앞장서 참여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우리 교회가 웃음소리가 가득한 교회가 되기 위해서는

주방에서부터 웃음이 시작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박선타 목사




  • 번호
  • 제목
  • 등록일
  • 작성자
  • 1
  •  식사봉사
  • 2017-06-22
  • 박선타

게시글 확인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

게시글 삭제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

게시글 수정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