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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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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사명은 행복입니다.

  • 박선타
  • 2017.03.31 오전 09:23

우리의 사명은 행복입니다.

 

지난 주일 설교 중에 저를 향한 아내의 사랑표현에 대해 말하고 나서

부끄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괜한 말을 했구나...’라고 내심 후회하고

있었는데, 성도님 몇몇 분이 그 부분이 제일 재미있었고 은혜가 되었다고

말해주셔서 안도가 되었습니다.

사실 제가 고백한 것은 빙산의 일각입니다.

아내는 날이 갈수록 소녀같이 귀엽고 개구지고 순수해져서

저를 즐겁고 행복하게 해 줍니다.

시원한 미풍이 불어와 쌓여있던 먼지를 날려주듯,

아내의 사랑은 제 마음에 쌓여있던 묵은 감정들을 상쾌하게 청소해 줍니다.

저는 남쪽의 섬에서, 아내는 충청도의 산골에서.

그렇게 멀리 떨어진 곳에서 다른 시기에 태어났고,

20년 넘게 각자의 삶을 살다가 만났는데,

어쩜 이렇게 영원 전 부터 교재 해 온 것처럼 닮았고 친숙하고 가까운지..

하나님의 은혜는 내 곁에 있는 사람을 통해 경험된다는 말이 정말 맞습니다.

 

사람은 행복을 위해 창조되었습니다.

남자가 혼자 사는 것이 좋지 아니하여 여자를 만들어 주셨습니다.

그래서 사람은 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게 되었죠.

개인의 삶이 행복해야 세상이 행복해지기에

하나님께서는 샘물의 근원인 가정을 계획하신 것입니다.

바다가 깨끗해지고 강물이 깨끗해 지려면 물의 근원인 옹달샘부터

맑아야 합니다.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근원이 맑으면 언제인가 바다도 정화되겠죠.

세상정화의 시작은 바로 저와 여러분의 마음에서부터,

그리고 가정에서부터 비롯되어야 합니다.

맑고 순수한 영혼, 진실하고 따듯한 마음, 안에서 밖으로 표현되어지는 사랑.

이런 샘물이 흘러서 강과 바다를 맑고 깨끗하게 바꿀 것입니다.

한 주간 내내 묵상한 성경구절이 너의 행복을 위하여입니다. (신명기 10:13)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성경을 주신 이유는 바로 우리의 행복을 위하여입니다.

우리가 성경을 알수록, 성경을 배울수록 우리의 인생의 행복지수는

올라가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 주변사람들의 행복지수도 동일하게 올라가야 합니다.

 

박선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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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의 사명은 행복입니다.
  • 2017-03-31
  • 박선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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