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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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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 머리를 들라

  • 박선타
  • 2022.02.26 오전 09:36

일어나 머리를 들라

 

예나 지금이나 사람들은 종말의 징조를 궁금해 합니다.(21:7)

특히 전쟁소식이 들려오면 종말과 결부시켜 두려워합니다.(21:9)

그런 때를 틈타 활약하는 거짓선동자들에게 속기도 합니다.(21:8)

곳곳에 지진, 기근, 전염병이 일어나면 더욱 확신합니다.(21:11)

그런데 주님은 그런 일이 있기 전에 신앙에 대한 무자비한 박해와

그에 따르는 순교사건이 일어난다고 하셨습니다.(21:12-17)

그리고 너희 머리털 하나도 상하지 아니하리라고 약속 해 주셨습니다.(21:18)

그러니 속지 마십시오. 스스로 겁에 질리지도 마십시오.

중요한 것은 종말의 징조가 아닙니다.

여기저기서 종말’ ‘종말’ ‘종말을 말할 때

우리는 그래서 어쩌라는 것인가?”라고 핵심을 꿰뚫는 질문을 던져야 합니다.

선동에 흥분하고, 두려운 소문에 휩쓸려서 심장박동이 올라가면

거짓에 속아 넘어가기 딱 좋은 상태입니다. 핵심을 보아야 합니다.

주님이 종말의 징조에 대해 말씀 해 주신 것은

두려워하고 무서워하라고 해 주신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두려워하지 말라, 걱정하지 말라라고 하시며

안심시켜주시기 위해 말씀 해 주신 것입니다.

우리가 할 일은 일어나 머리를 드는 것입니다.(21:28)

주님이 재림하실 때 일어나서 하늘을 향해 머리를 드는 것.

이것이 우리가 취할 자세입니다.

이것은 비단 주님이 재림할 때만 아니라, 우리들이 상시적으로 취해야 할 행동입니다.

항상 하늘을 생각하고 사는 삶,

하나님을 생각하며 기뻐하며 기도하며 감사하며 사는 삶.

이것이 종말에 대한 최선의 자세입니다.

하나님을 생각하며 사는데 방탕할 수 있나요? 술 취 할 수 있나요?

그럴 수 없습니다.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방탕함과 술취함과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하여지고 뜻밖에 그 날이 덫과 같이 너희에게 임하리라

이 날은 온 지구상에 거하는 모든 사람에게 임하리라

이러므로 너희는 장차 올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 하시니라”(21:34-36)

 

일시적, 상황적, 급박한 믿음은 가짜입니다. 가짜가 되지 마십시오.

상시적, 생활적, 은은한 믿음이 진짜입니다. 진짜가 되십시오.

 

박선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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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어나 머리를 들라
  • 2022-02-26
  • 박선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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