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 선지자

하나님께 선택받아 구원 받은 성도는 그 은혜에 감사하며 살고,

받은 은혜를 잃지 않도록 잘 관리하며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알아서 지켜주시지 않을까? 생각할 수 도 있지만

사탄과 수하들의 시험과 유혹이 끊이지 않기에

스스로 분별하여 조심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특히 양의 모습으로 다가오는 거짓 선지자들로부터 자신을 지켜야 합니다.

1) 이단교리를 말하는 목회자

교회에서 사용하는 전통적 성경해석과 다른 새로운 해석을 말하는 자는

조심하고 멀리해야 합니다. 새로움과 달콤함에 속지 마십시오. 독 입니다.

2) 이성적으로 다가오는 목회자

개인적인 정을 주거나, 지나친 친절과 보살핌을 베풀거나,

은밀한 만남을 갖고자 연락하는 자는 이리입니다. 그의 겉 모습에 속지 마십시오.

3) 돈 거래를 하는 목회자

교회에서 분명히 사례를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성도에게 돈을 빌리거나,

개인적인 도움을 청하거나 헌금을 요구하는 자는 삯군입니다.

돈 거래를 시작하게 되면 반드시 믿음을 잃게 되고 시험에 들게 됩니다.

그것을 알면서도 돈거래를 하려고 하는 목회자는 성도를 실족시키는 자입니다.

멀리 하십시오. 양의 옷을 입은 이리입니다.

4) 권위적 목회자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이미 완전한 용서를 베풀어 주신 성도에게

율법을 들이대면서 ‘그렇게 믿으면 천국갈 수 없다’고 협박하는 자는

목회자의 자격이 없는 자입니다. 자신의 행위는 완전할까요?

자신도 구원하지 못한 자가 누구를 가르친단 말입니까?

우리는 그런 이중인격자로부터 멀리 떨어져야 합니다.

“거짓 선지자들을 삼가라 양의 옷을 입고 너희에게 나아오나

속에는 노략질하는 이리라”(마7:15)

우리는 하나님의 크신 은혜에 감사하면서 살아야 하지만,

또한 시험에 들어서 그 은혜를 헛되이 쏟아 버리지 않도록 잘 관리해야 합니다.

부디 성령의 지혜로 잘 분별하고 판단하여 믿음을 지키고 보존하시길

두 손 모아 기도합니다.

박선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