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대강절 둘째 주일, 두번째 촛불을 켭니다.
첫 번째 촛불은 '기다림과 소망'
두 번째 촛불은 '회개'
세 번째 촛불은 '사랑과 나눔'
네 번째 촛불은 '만남과 화해' 를 의미합니다.
'회개'는 뉘우칠 회, 고칠 개. 잘못을 뉘우치고 고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주 동안 회개의 열매를 맺을 것입니다.
악한 생각, 음란, 도둑질, 살인, 간음, 탐욕, 악의, 속임수, 방탕, 질투
욕지거리, 교만, 어리석음 (막7:21-23)서 뉘우치고, 고쳐야 합니다.
나에게 관대하고 타인에 엄격했던,
나에게 무심하고 타인의 죄를 유심히 정죄한 죄의 열매를 깨닫고
오늘 우리는 회개의 열매를 맺습니다.
그리고 성령의 열매를 맺을 것입다.
사랑, 기쁨, 평화, 오래 참음, 자비, 착함, 성실, 온유, 절제
왜인지 성령의 열매는 예수님이 생각나게 합니다.
예수가 내 안에, 내가 예수 안에 거하며
열매 맺는 삶을 함께 살아가는 DY 숲이 됩시다.
- 정한빛 전도사
2023-12-17 마흔 세 번째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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