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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울이 죽인 자는 수천 명이요 다윗이 죽인 자는 수만 명이라네

  • 정현철
  • 2022.09.08 오전 06:45

<다윗이 골리앗을 죽인 다음 승리한 이스라엘군이 돌아올 때 이스라엘의 모든 성에서 여자들이 승전을 축하하여 소고와 경쇠를 가지고 나와 노래하고 춤추며 사울 왕을 환영했는데 그들은 이렇게 노래하였다. '사울이 죽인 자는 수천 명이요 다윗이 죽인 자는 수만 명이라네

사울은 이 노래를 듣고 대단히 불쾌하여 혼잣말로 중얼거렸다.

'도대체 이것이 어찌 된 셈인가? 저들이 다윗에게는 수만을 돌리고 나에게는 수천을 돌리다니!

다음번에는 저들이 다윗을 자기들의 왕으로 세우겠구나.'>(사무엘상 18:6~8)

 

다윗이 골리앗과의 싸움에서 승리를 하고 돌아온 후에 여자들이 승전가를 불렀는데 그 내용이 '사울이 죽인 자는 수천 명이요 다윗이 죽인 자는 수만 명이라네였습니다.

이 말을 다윗이 훌륭한 일을 하였으므로 그 일을 칭송하려고 불렀다고 생각하면 되겠건만 사울은 자신과 비교하여 다윗을 높이는 것으로 들었습니다.

우리는 내가 가진 지식이 아닌 하나님이 주시는 힘과 지혜를 구하며 전하여야 하며 하나님의 일을 할 때도 그렇게 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을 구하며 행할 때 하나님께서 그 일을 기쁘게 받아주실 것입니다.

<말씀을 전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것처럼 하고 봉사하는 사람은 하나님이 주시는 힘으로 하는 것처럼 하십시오.

그러면 모든 일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실 것입니다.

그분에게 영광과 능력이 길이길이 함께하기를 바랍니다. 아멘.>(베드로전서 4:11)

 

얼마 전에 어머님이 하신 말을 듣고서 형님과 내가 그 말을 뜻을 이해하는데 너무나 달랐던 적이 있었습니다.

서로가 듣고 싶었던 말을 듣고 하고 싶은 말을 하였음을 절실하게 깨달았습니다.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사람의 말과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을 빨리하며 내 말을 쏟아내는 일에는 천천히 하여 화목한 가정을 이루시기를 기도합니다.

<사랑하는 형제 여러분, 이것을 명심하십시오.

누구든지 듣기는 속히 하고 말은 천천히 하며 함부로 성내지 마십시오.>(야고보서 1:19)

 

<그날부터 사울은 계속 다윗을 질투의 눈으로 바라보았다.

바로 그다음 날 하나님이 보낸 악령이 강하게 사울을 사로잡자 그는 마치 미친 사람처럼 소리를 지르고 떠들어대기 시작하였다.

그래서 다윗은 평소 때와 같이 그를 진정시키려고 수금을 타고 있었는데 사울은 자기 곁에 세워 둔 창을 만지작거리며 '내가 저놈을 벽에 박아 버려야지' 하고 혼잣말로 중얼거리다가 갑자기 창을 다윗에게 던졌다.

그러나 다윗은 그 창 두 번이나 피해 도망하였다.>(9~11)

 

사울은 그 노래를 들은 이후에 다윗을 제거하려고 인생을 건 사람이 되었습니다.

가까운 친척 중에 과거에 자신에게 친척들이 행하였던 일로 인하여 평생을 가족을 미워하며 살다가 죽은 사람을 보았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참으로 어리석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람을 사랑하고도 부족한 세상인데 사람을 미워하면서 인생을 살아간다면 얼마나 어리석을까요?

 

이 일은 악한 영이 우리 마음을 사로잡기 때문입니다.

모든 일에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한 인생을 살아가고 싶습니다. 할렐루야!

 

<하나님이 창조하신 것은 다 좋은 것이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받으면 하나도 버릴 것이 없습니다.

그것은 음식이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해지기 때문입니다.>(디모데전서 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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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울이 죽인 자는 수천 명이요 다윗이 죽인 자는 수만 명이라네
  • 2022-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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