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의 아들 솔로몬은 이제 나라를 다스릴 세력 기반을 튼튼하게 굳혔고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서도 그와 함께하여 그를 크게 높여 주셨다.>(역대하 1;1)

<훌의 손자이며 우리의 아들인 브살렐이 만든 놋제단은 기브온의 옛 성막에 그대로 있었다.

그래서 솔로몬은 같이 온 군중들과 함께 그 놋제단 앞에 가서 1,000마리의 짐승을 잡아 번제를 드렸다.>(5)

하나님은 다윗의 아들 솔로몬에게 다윗이 행한 일로 인하여 힘과 지혜를 주어 그의 이름을 높여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솔로몬에게 은혜를 부어주시어 그의 나라가 굳건하게 세워지고 솔로몬과 함께 하여 솔로몬을 높여 주셨다고 합니다.

죄인으로 태어난 인간들은 죄를 행하기 쉽고 하나님과 멀어지려고 하지만 하나님은 하나님을 영접하도록 함으로써 하나님 은혜의 통치 아래로 들어가도록 인도하십니다.

이에 감격하여 솔로몬은 1,000마리의 짐승을 잡아서 번제를 드리고 있습니다.

간혹 1,000번제를 드린다고 1,000번을 예물로 드리는 것을 가끔 보곤하는데 정확하게 1,000마리의 제사의 의미를 알고 드렸으면 좋겠습니다.

1,000마리의 번제를 드리려면 1,000마리의 짐승을 잡아야 하는데 성전이 온통 짐승 잡는 것으로 됐으며 이때까지만 해도 솔로몬의 하나님에 대한 사랑을 엿보게 됩니다.

솔로몬처럼 하나님께서 나에게 베풀어주신 은혜에 대하여 감격하여 날마다 나 자신을 드리는 예배를 드리며 살고 싶습니다.

<그날 밤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나타나 '내가 너에게 무엇을 주었으면 좋겠는지 말해 보아라.' 하고 말씀하셨다.>(7)

<그러므로 이 백성을 잘 다스릴 수 있는 지혜와 지식을 나에게 주소서.

그렇지 않으면 내가 어떻게 이처럼 많은 주의 백성을 다스릴 수 있겠습니까?>(10)

솔로몬을 왕으로 삼으신 하나님께 솔로몬은 백성들을 다스릴 지혜와 지식을 달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솔로몬은 부귀영화를 추구하지 않고 지혜와 지식을 구하자 이를 기쁘게 여기시어 부귀영화도 덤으로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나에게 너는 무엇을 원하냐고 물으신다면 나의 대답은 무엇일까?

처음에 하나님을 알아갈 때 나는 많은 부족한 것들을 채워달라고 기도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지금의 나는 부족한 중에서도 먼저 하나님의 나라를 건설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삶을 기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지금까지 나에게 크신 은혜를 부어주셨기 때문에 이제는 내가 하나님의 은혜에 조금이라고 보답을 하고자 합니다. 아멘!

<너희는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러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덤으로 주실 것이다.>(마태복음 6:33)

이렇게 나에게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에 감격하면서 살도록 하신 것은 내가 위대하고 잘 나서 그런 것이 아니고 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할렐루야!

<나는 이 기쁜 소식을 조금도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처음에 유대인에게만 해당되었으나 이제는 이방인에게도 전파되어 모든 믿는 사람들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능력이기 때문입니다.

이 기쁜 소식에는 오직 믿음으로만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갖게 된다는 것이 나타나 있습니다.

이것은 성경에 '의로운 사람은 믿음으로 살 것이다.' 라고 쓰인 말씀과 같습니다.>(로마서 1:16~17)

우리에게 기쁜 소식은 오직 하나님을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다는 것입니다.

나의 의로운 행위가 아니고 믿음으로 구원을 얻기 때문에 너무나 쉬운 일이며 이것은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죄인인 나를 위하여 져 주신 것을 믿음으로 영원한 생명을 받았습니다.

십자가의 복음이 믿어지는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나는 영원한 생명인 영생을 알지 못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이 십자가의 복음이 세상의 어떤 것보다 더 소중함을 전하며 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