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이 자기 궁전에서 살고 있을 때였다.

어느 날 그는 예언자 나단에게 '보시오.

나는 백향목 궁전에 살고 있는데 여호와의 법궤는 천막 속에 있소!' 하였다.

그러자 나단은 '하나님이 왕과 함께 계시니 왕의 마음에 좋을 대로 하십시오.' 하고 대답하였다.>(역대상 17:1~2)

다윗의 하나님께 대하여 ‘나는 백향목 궁전에 살고 있는데 여호와의 법궤는 천막 속에 있소!' 한 놀라운 고백을 나단에게 하는 것을 봅니다.

이에 대하여 나단은 하나님이 왕과 함께 계시므로 좋을 대로 하라고 합니다.

왕으로 세움을 받아서 자신이 마음대로 행할 수 있는 여건이 허락되었지만 다윗은 항상 하나님을 의식하면서 살았음을 봅니다.

하나님을 진실로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하나님께서 특별한 생각을 하며 살도록 도와주십니다.

위대한 사람에게는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위대한 신앙이 반드시 있습니다.

비록 어떤 자리에 있을지라도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에게는 하나님은 그에게 꿈을 꾸도록 하게 하시며 그 길을 인도할 것입니다.

그 한 사람이 되도록 우리 모두가 힘을 다해서 하나님을 사랑하면 좋겠습니다. 할렐루야!

<이 세상에서 네 목숨이 다하며 네가 죽으면 내가 네 아들 중 하나에게 너의 왕위를 이어받게 하고 그의 나라를 견고하게 하겠다.

바로 그가 나를 위해 성전을 건축할 자이다.

그리고 나는 그의 나라가 영원히 지속되게 할 것이다.

나는 그의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될 것이다.

내가 전에 사울에게 내 자비와 사랑을 거두었으나 그에게는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다.>(11~13)

다윗 언약의 내용으로 다윗의 나라는 일차로 솔로몬 왕을 통하여 성취되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이루어짐을 성경은 분명히 말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아브라함과 다윗의 후손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이다.>(마태복음 1:1)

하나님은 다윗을 통하여 성전을 짓도록 할 것이며 하나님은 그의 나라가 영원히 지속되도록 할 것이라고 약속을 하여주십니다.

하나님이 아버지가 되어주시며 다윗은 아들이 되어주신다고 약속을 하십니다.

이 일이 어찌 다윗 한 사람에게만 이루어지는 일이겠습니까?

<그러나 그분은 자기를 영접하고 믿는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특권을 주셨다.>(요한복음 1:12)

하나님을 인생의 왕으로 모시고 살아가는 모든 사람에게 하나님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특권을 주셨습니다.

우주를 창조하시고 섭리하시는 분이 나와 함께 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이심으로 나는 어깨를 쫙 펴고 인생을 살아갈 것입니다. 할렐루야!

<시몬은 '선생님, 우리가 밤새도록 애써 봤지만 한 마리도 잡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선생님이 말씀하시니 한 번 더 그물을 쳐 보겠습니다.' 하고 그물을 쳤더니 고기가 너무 많이 잡혀 그물이 찢어지게 되었다.>(누가복음 5:5~6)

하나님을 믿고 살아가는 우리들은 어떤 문제에 부닥쳤을 때 전능하신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나아가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들을 말씀에 의지하여 믿고 간구할 때 하나님께서는 자녀의 기도를 이루어주실 것입니다.

우리는 전능하신 하나님께 우리의 모든 문제를 놓고 기도하며 하나님의 통치하심을 구하여야 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