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서는 다윗이 가는 곳마다 그에게 승리를 주셨다.
<그 후에 다윗은 블레셋 사람을 쳐서 복종시키고 가드와 그 주변 일대의 부락들을 빼앗았으며 또 모압을 정복하고 매년 조공을 바치도록 하였다.>(역대상 18:1~2)
다윗은 하나님의 궤를 오벧에돔의 집에서부터 다윗성을 옮긴 후에 본격적인 전쟁을 치릅니다.
그중에서 제일 먼저 가장 가까이에서 괴롭히던 블레셋을 쳤으며 그중에서 가드를 쳐서 복종시켰습니다.
가드라는 지명은 다윗에게는 사울을 피하여 의지할 곳 없던 다윗이 적과의 동침인 인생의 가장 어려운 시기를 보낸 곳입니다.
<다윗은 이들이 하는 말을 듣고 아기스 왕을 두려워하여 그들 앞에서 갑자기 미친 척하였다.
그가 대문짝을 긁적거리며 수염에 침을 질질 흘리자 아기스 왕이 그의 신하들에게 말하였다.
'보라! 저 사람이 미쳤다.
어째서 너희가 그를 나에게 끌고 왔느냐? 미치광이는 이곳에도 얼마든지 있다.
무엇 때문에 너희들이 저런 미친놈을 내 집에까지 끌어와서 나를 번거롭게 하느냐?'>(사무엘상 21:12~14)
하나님은 이러한 다윗의 어려웠던 마음을 전쟁에서 이기게 함으로 치료하여주십니다.
영적 전쟁에 있어서 넘어서기 어려운 많은 문제를 겪으며 살아갈 때에 어느 때에 자동으로 그 문제가 해결되는 경험을 한 적이 있습니까?
이러한 것을 경험하고 하나님께 감사하며 찬양을 드려본 적이 있습니까?
다윗이 하나님의 궤를 옮기고 합당하게 생활하였기에 하나님의 큰 은혜를 베풀어주신 것입니다. 할렐루야!
<다마스커스에 주둔군을 두었다.
그때부터 시리아 사람은 다윗의 종이 되어 그에게 조공을 바쳤다.
이와 같이 여호와께서는 다윗이 가는 곳마다 그에게 승리를 주셨다.>(6)
먼저 우리가 해야 할 것은 하나님의 마음에 합당한 생활을 하는 것이고 그 후에 영적 전쟁을 한다면 하나님의 때에 이루어질 것입니다.
다윗은 블레셋, 모압, 아람 동맹군, 에돔을 차례로 격파시켰으며 영토를 확장해나갔습니다.
그때의 상황을 표현한 것이 ‘다윗이 가는 곳마다 그에게 승리를 주셨다.’ 라고 합니다.
다윗이 승리를 한 것도 하나님의 도우심이 있었음을 분명히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눈앞에 보이는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기 만을 바라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전쟁에 앞서 하나님의 마음에 즉 말씀에 합당한 생활을 해 나간다면 전쟁에서 승리하여 성공한 인생을 살게 될 것입니다. 아멘!
오늘을 살아가면서 내가 먼저 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를 묵상해 봅니다.
<너희는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러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덤으로 주실 것이다.>(마태복음 6:33)
<그러나 좋은 땅에 뿌려진 씨는 바르고 착한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을 잘 간직하여 인내로 열매를 맺는 사람을 가리킨다.>(누가복음 8:15)
성경에서 좋은 땅에 뿌려진 사람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하나님을 믿는 우리도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아들이며 그것이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확인하려고 날마다 성경을 연구하는 사람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베뢰아 사람들은 데살로니가 사람들보다 신사적이어서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아들이며 그것을 확인하려고 날마다 성경을 연구하였다.>(사도행전 17:11)
그 한 사람이 나와 당신이 되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