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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우리 동태를 살펴 이 성을 함락시키려고 여기에 온 것이 틀림없습니다.  

  • 정현철
  • 2022.05.26 오전 06:16

<암몬의 나하스 왕이 죽자 그의 아들 하눈이 왕위를 계승하였다.

이때 다윗은 나하스가 자기에게 은혜를 베풀었으므로 그의 아들 하눈에게 호의를 베풀어야겠다고 생각하였다.

그래서 다윗은 그 아버지의 죽음에 조의를 표하려고 하눈에게 특사를 보냈다.

그러나 다윗이 보낸 조문단이 암몬 땅에 도착했을 때>(역대상 19;1~2)

 

암몬의 나하스 왕이 다윗에게 행한 은혜를 알아보려고 성경을 여기저기 찾아보았지만 짧은 시간에 찾기가 어려웠으며 사울 왕과는 대적 정도로 밖에는 파악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나하스 왕에게 은혜를 받았으므로 그 은혜를 조금이라도 갚고자 하였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고마운 사람은 작은 친절도 잊지 않고 고마워하는 사람들입니다.

이런 사람의 특징은 다른 사람이 행한 고마운 일에 대하여 그 일을 행한 사람에게 고마움을 나타내는 사람입니다.

 

나는 참으로 감사에 인색한 사람입니다.

고작 내가 세상에서 살면서 받은 것 정도로 베푸는 수준입니다.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해보며 그 은혜를 갚은 수준이 이 정도라고 생각하니 하나님께 죄송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속이 좁은 나를 보시고 ! 그렇게 살면 내 사랑을 전할 수 있어라고 말을 하는 것을 들으면서 자신이 몸을 버리면서까지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묵상하였습니다.

 

<하눈의 신하들이 그에게 말하였다.

'다윗이 이 조문객들을 보낸 것이 왕의 부친을 공경해서라고 생각하십니까? 아닙니다!

이들은 우리 동태를 살펴 이 성을 함락시키려고 여기에 온 것이 틀림없습니다.'

그래서 하눈은 다윗이 보낸 조문단을 잡아다가 그들의 수염을 깎고 엉덩이 중앙부에서 그들의 옷을 잘라 아랫도리를 드러낸 채 돌려보냈다.>(3~5)

 

나하스의 아들인 하눈은 다윗이 보낸 조문객들에 대하여 신하들의 의견을 물었습니다.

그래서 하눈의 신하들은 이들이 조문을 온 것은 동태를 살펴 이 성을 함락시키려고 여기에 온 것이 틀림없다고 말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말을 들은 하눈은 조문단을 모욕한 채로 돌려보냅니다.

참으로 어리석은 답변이었으며 다수가 다 옳다고 하여도 그것이 옳고 그른지의 판단은 지도자가 하는 것입니다.

 

그냥 호의로 받으면 되는 것을 받기가 싫으면 그냥 돌려보내면 되는 것을 조문단의 수염을 깎고 엉덩이 중앙부에서 그들의 옷을 잘라 아랫도리를 드러낸 채 돌려보냈습니다.

이 사건을 보면서 세상에서 나와 맞지 않는 사람들을 생각해보면서 그들이 나에게 행한 조그만 은혜라도 감사하는 사람으로 살고 싶습니다.

과거에 나에게 행한 이들이 괜히 미워서 나도 그 사람에게 미운 행동을 하여서 더 관계가 악화되는 것을 경험하였습니다.

어렵지만 은혜는 잘 기억하여 표현하고 악한 일을 한 것은 기억하지 않고 잊으며 생활을 하라고 하십니다. 할렐루야!

 

 

 

<바리새파 사람들아, 너희에게 불행이 닥칠 것이다.

너희는 박하와 운향과 온갖 채소의 십일조는 바치면서 정의와 하나님께 대한 사랑은 저버렸다.

그러나 십일조도 바치고 이것도 버리지 말았어야 했다.>(누가복음 11:42)

 

하나님을 믿는 우리가 집중해야 할 것은 십일조를 열심히 드리는 것보다 더 소중한 하나님을 믿는 자로서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잘 믿고 따라가는 사람들이 종종 잊어버리고 따라가기가 쉬운 것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나는 그러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가?

나는 무엇을 최고의 가치로 살아가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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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들은 우리 동태를 살펴 이 성을 함락시키려고 여기에 온 것이 틀림없습니다.  
  • 2022-05-26
  • 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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