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자유게시판

 

그러나 다윗은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었다.  

  • 정현철
  • 2022.05.27 오전 04:00

 

<해가 바뀌어 왕들이 전쟁을 시작하는 봄철이 되었을 때 요압은 이스라엘군을 이끌고 나가서 암몬 땅을 침략하였다.

그러나 다윗은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었다.

이스라엘군이 랍바성을 쳐서 함락시키자 다윗은 현지에 가서 보고 암몬 왕의 머리에서 왕관을 벗겨 그것을 자기 머리에 썼다.

그 왕관은 보석을 박은 금면류관으로 그 무게가 약 34이나 되었다.

다윗은 또 그 성에서 수많은 전리품을 거두고 그 백성들을 거기서 끌어내어 강제로 톱질과 괭이질과 도끼질을 시켰으며 암몬 사람의 다른 모든 성에도 그렇게 하였다.

그런 다음에 다윗과 그 군대는 예루살렘으로 돌아왔다.>(역대상 20:1~3)

 

다윗이 암몬 왕 나하스가 죽자 그가 과거에 다윗에게 베풀었던 은혜 때문에 호의를 베풀려고 조문단을 보냈으나 나하스의 아들인 하눈이 이를 나쁜 의도로 알고 조문단을 모욕한 사건을 어제 보았습니다.

그리하여 다윗은 암몬족속과 전쟁을 벌여 결국은 승리하게 되었으며 암몬 왕의 왕관을 빼앗고 백성들을 노역을 시켰습니다.

이때의 상황이 사무엘하 11장에 자세하게 기록되어 있는데 거기에는 우리야의 충성된 마음이 기록되어 있고 불륜으로 우리아의 아내를 취한 다윗이 우리아를 죽게 내버려 두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다윗은 군사들이 전쟁으로 싸우고 있을 때 예루살렘에 머무르고 있었을 때 전쟁 중에 추악한 일을 일으킨 것입니다.

 

그러나 역대기 사가는 이때의 다윗과 밧세바와의 간음 사건을 기록하고 있지 않습니다.

다윗 왕조의 장점을 부각시켜서 포로 귀환 백성들을 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밖에는 설명이 안 됩니다.

역대기 사가가 기록을 안 했다고 해서 이 일을 없던 것으로 간주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분명한 사실이고 밧세바가 이 일에 증인이기 때문입니다.

나의 생애를 돌이켜보건대 참으로 표현을 하기가 부끄러운 점이 많이 있었습니다.

요즘처럼 나에 대한 청문회를 열어서 비판한다고 하면 나는 부끄러워서 나서지를 못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죄를 고백하고 그 죄에서 떠난다면 어떠한 죄도 기억하지 않고 흰 눈처럼 깨끗하게 해 주시겠다고 약속을 하십니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오너라. 우리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해 보자.

너희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게 될 것이며 진홍같이 붉을지라도 양털처럼 될 것이다.’>(이사야 1:18)

내가 담대히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이 깨끗하다고 인정해주심을 알기에 담대하게 나아갑니다.

하나님 말씀에 대한 전적인 신뢰를 하므로 내가 날마다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너희 목마른 자들아, 다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와서 포도주와 우유를 거저 마셔라.>(이사야 55:1) 아멘!

 

 

 

<예수님은 그들을 보시고 '제사장들에게 가서 너희 몸을 보여라.' 하고 말씀하셨다.

그들은 가는 도중에 몸이 깨끗하게 되었다.

그들 중 하나가 자기 병이 나은 것을 보고 큰 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하며 돌아와 예수님의 발 앞에 엎드려 감사를 드렸는데 그는 사마리아 사람이었다.>(누가복음 17:14~16)

 

예수님은 나병환자 중 병 고침을 받은 열 명 중 한 사람만이 감사의 표시를 한 것을 보고 그 열면은 어디에 있느냐? 고 질문을 하십니다.

감사하며 사는 것이 하나님이 기뻐하는 삶입니다.

하나님이 어리석은 나를 이끄시어 여기까지 이르도록 한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합니다.

과거에는 내가 열심히 노력했기 때문에 이나마도 살지 않았나?고 생각을 하였지만 이제는 생각이 다릅니다.

나의 나 된 것은 다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하며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여기까지 이른 것을 감사드립니다.

원망의 빛으로 인생을 쳐다보기보다는 감사하면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할렐루야!

 

<그래서 그들이 나귀 새끼를 풀자 주인이 '왜 나귀 새끼를 푸시오?' 하고 물었다.

제자들은 '주님이 쓰십니다.' 하고 그 나귀를 끌고 와 자기들의 겉옷을 나귀 등에 펴고 예수님을 태웠다.>(누가복음 19:32~34)

 

나귀 새끼의 주인들은 주님이 쓰신다고 함으로 이유를 대지 않고 내어 주었습니다.

세상의 많은 사람들 중 예수님이 쓰시겠다고 하면 나귀든 시간이든 내어드리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할렐루야!

 

 




  • 번호
  • 제목
  • 등록일
  • 작성자
  • 1
  •  그러나 다윗은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었다.  
  • 2022-05-27
  • 정현철

게시글 확인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

게시글 삭제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

게시글 수정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