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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씀을 듣는 사람들도 '오소서!' 하고 말하십시오

  • 정현철
  • 2022.12.07 오전 06:27

그제 아산에 도고산에 올라가면서 낙엽들이 많이 있어서 한 발을 조심스럽게 디디다가 넘어졌습니다.

넘어져서 아파서 기다시피 하여 도고산을 내려왔습니다.

내려와서 점심을 먹고 집에서 가까운 한의원에 들러서 치료를 받는데 몸을 구부리고 엎드리는 데 힘이 들었습니다.

치료를 하고 집에 돌아와서 어제 브라질과의 월드컵 경기를 보려고 하였으나 몸을 자유자재로 움직이지 못하여 핸드폰으로 알람을 맞추어놓고 잠을 청하였지만 깨어나 보니 후반전을 하고 있었으며 그것도 핸드폰으로 경기를 보았습니다.

 

어제는 한의원에 가려고 일어나 보았으나 일어날 수가 없어서 결국엔 119를 불러서 딸이 근무하는 단국대 병원 응급실로 가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CT 촬영을 하고 앰알아이 촬영을 하였으나 다행히 뼈에는 이상이 가지 않고 집에 가서 약을 먹고 정형외과에 목요일 예약을 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참으로 순간적으로 일어난 사고지만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하나도 없음을 깨달았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내가 살아갈 수 있음이 은혜이며 오늘 새벽 기도회를 갈까 망설였는데 몸이 아직도 가는 것을 허락지 않은 것 같아서 가지 못하고 집에서 오늘 묵상을 올립니다.

<그 천사는 또 내게 수정같이 맑은 생명수 강을 보여 주었습니다.

그 강은 하나님과 어린 양의 보좌에서 흘러 나와 그 성의 거리 중앙으로 흐르고 있었습니다.

강 양쪽에는 생명 나무가 있어서 일 년에 열두 번 열매를 맺는데 달마다 과일이 맺혔습니다.

그리고 그 잎은 모든 나라 사람들을 치료하는 약이 되었습니다.>(요한계시록 22:1~2)

 

장차 우리들이 들어가서 살아가야 할 하나님 나라에 대하여 환상으로 본 것을 기록한 말씀하십니다.

수정같이 맑은 생명수가 어린 양이신 예수님의 보좌에서 흘러나와서 성의 중앙으로 흐르고 있었습니다.

강 양쪽에는 생명 나무가 있어서 일 년에 열두 번 열매를 맺는데 그 열매는 모든 나라 사람들을 치료하는 약이 되었습니다.

이 생명수라고 하는 물을 대표적인 이단인 전도관에서 박태선이 사람들을 속인 자신이 기도하면서 만든 영생수라고 하면서 말도 안 되는 말로 사람들을 미혹하다가 죽었습니다.

 

<성령님과 신부가 '오소서!' 하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을 듣는 사람들도 '오소서!' 하고 말하십시오.

그리고 목마른 사람도 오십시오.

누구든지 생명의 물을 마시고 싶은 사람은 와서 마음껏 마시십시오.>(17)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너희 목마른 자들아, 다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와서 포도주와 우유를 거저 마셔라.>(이사야 55:1)

 

성경은 생명수를 목마른 자들에게 주신다고 약속을 하십니다.

그리고 댓가도 지불하지 않고 값없이 마음껏 마시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날마다 갈증을 느끼면서 묵상하고 있는데 나에게 인생에서 살아가기에 필요한 것들을 공급하여 주십니다.

<갓난아기들처럼 순수한 말씀의 젖을 사모하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의 신앙이 자라 구원을 받게 될 것입니다.>(베드로전서 2:2)

날마다 나에게 일용할 약식을 주시는 주님께 감사할 따름입니다.

 

<이 모든 것을 증거하신 분이 말씀하십니다.

'내가 속히 가겠다.' 아멘. 주 예수님, 어서 오십시오.

주 예수님의 은혜가 모든 성도들과 함께 하기를 기도합니다. 아멘.>(20~21)

 

이번 사건을 겪으면서 내가 과연 얼마나 하나님 나라를 갈망하고 살아가고 있는지를 느껴보는 은혜의 시간이었습니다.

7남 선교회 표어처럼 엎드러진 무릎을 일으키고 일어나라고 하시는 주님의 말씀이 내게 생생하게 들렸습니다.

일어나려면 엎드려야 하는데 엎드리는 것이 힘이 드는 것을 보면서 엎드려서 기도하지 못한 나의 모습을 분명히 보게 하였습니다.

 

나의 믿음을 점검하는 은혜의 시간이었습니다.

세상 나라에 살면서 진지하게 나는 과연 무엇을 위해 살 것인가? 라는 질문에 해답을 받은 시간이었습니다.

하나님 나라가 속히 오겠다는 약속의 말씀을 나에게 사건을 통하여 깨닫도록 하는 은혜의 시간이었음을 고백합니다.

마라나타 주 예수여 속히 오소서!’ 라는 찬양을 불러봅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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