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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 소식은 내가 사람에게서 받았거나 배운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로 받은 것입니다.

  • 정현철
  • 2022.12.08 오전 06:25

3일 전에 내가 등산하다가 미끄러져서 요즘 생활하는 데 많은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오늘은 새벽 3시에 소변이 마려워서 일어서려니까 몸이 말을 듣지 않아 끙끙거리고 일어나려고 시도를 하였으나 무릎을 일으키지 못하고 있다가 530분에 간신히 일어났습니다.

하나님은 나의 견고한 자아를 깨드리시기 위하여 무릎을 꿇는 것을 가르쳐주시니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할렐루야!

<여러분이 그리스도의 은혜로 여러분을 부르신 하나님을 그처럼 쉽게 저버리고 다른 복음을 따르다니 정말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사실 다른 복음이란 있을 수가 없습니다.

다만 어떤 사람들이 여러분을 혼란 가운데 빠뜨리고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질시키려는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갈라디아서 1:6~7)

 

예수님은 길과 진리가 되시기 때문에 예수님을 주님으로 믿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그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를 통하지 않고는 아무도 아버지께로 가지 못한다.’>(요한복음 14:6)

<그래서 그들은 '주 예수를 믿으십시오.

그러면 당신과 온 집이 구원을 받을 것입니다.' 하였다.>(사도행전 16:31)

그러나 이 복음 외에 율법의 행위로 구원을 받는다는 바울이 개척한 갈라디아 교회에 들어와서 혼란을 주었던 것입니다.

우리도 복음의 진수를 알지 못하면 이러한 오류에 빠지기 쉽습니다.

선하게 살면 구원을 받게 되고 악하게 살면 구원을 받지 못한다는 그럴듯한 사상에 빠지기 쉽습니다.

 

요즘 기독교 세계관에 대하여 류현모 교수님의 세계관에 관한 유튜브 동영상을 은혜스럽게 보고 있습니다.

나는 일시적으로 하나님 은혜에 뜨겁다가도 어떤 사건 하나에 부닥치면 어찌할 줄 모르는 것을 살아오면서 여러 번 경험하였습니다.

세계를 보는 관점이 바뀌지 않는 한, 견고한 진을 무너뜨리지 않는 한 하나님을 신뢰하고 따르기가 어려움을 잘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싸우는 무기는 육신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어떤 견고한 진도 무너뜨리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모든 이론을 무너뜨리며>(고린도후서 10:4)

 

<기쁜 소식은 내가 사람에게서 받았거나 배운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로 받은 것입니다.

내가 전에 유대교에 있을 때 한 일들을 여러분은 들어서 알 것입니다.

그때 나는 하나님의 교회를 몹시 박해하였고 아예 교회를 없애 버리려고까지 했습니다.>(12~13)

 

사도 바울은 사람에게서 배운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로 복음을 배웠다고 합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우리는 많은 사람으로부터 배움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그분의 뜻을 따라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가장 중요한 것은 누구를 통하여서라도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는 것입니다.

간혹 리더를 믿고 따르다가 실족한 분들을 보게 되는데 진정으로 예수님을 만나야 신세계가 열립니다.

 

바울은 하나님의 교회를 몹시 박해하였고 아예 교회를 없애 버리려고까지 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알기 전 바울의 세계관은 열성적으로 교회를 핍박하여 없애버리려는 유대교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회심 후 자기 몸을 불살라 복음을 전하는 전도자가 된 것입니다.

연약하고 무너지기 쉬운 나를 주님을 불러주시어 십자가의 보혈을 깨닫게 하시고 이 복음을 모르는 이들에게 전하는 사명을 주셨습니다.

이 복음으로 인하여 날마다 나의 영혼이 소생됨을 기뻐하며 그 기쁨을 나누면서 살고 있음을 감사할 따름입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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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쁜 소식은 내가 사람에게서 받았거나 배운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로 받은 것입니다.
  • 2022-12-08
  • 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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