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히브리서 11장 1절에서 6절까지 말씀을 중심으로 『믿음이란』이라는 주제로 말씀하신 담임 목사님의 은혜로운 설교 말씀을 옮깁니다.

오늘은 교회 회계연도 마지막 주일입니다.

한 해를 우리가 믿음으로 살았음을 감사하며 코로나 기간에도 이 모양 저 모양으로 베풀어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넘쳐났으므로 여기까지 인도하셨으리라 믿고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신앙생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믿음에 대하여 배워보고자 합니다.

하나님이 없다고 살아가는 사람과 하나님이 살아서 역사하고 있다고 믿고 살아가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우리가 지금 으하하 학교 체육관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는데 이 빌딩이 무너지지 않는다고 믿기에 여기서 예배를 드립니다.

차를 타고 예배에 오는 데 안전하다고 믿기에 타고 오는 것입니다.

역사를 다룬 사극에서 왕이 상궁이 주는 것을 믿음으로 먹는 것을 종종 봅니다.

이러한 것은 다 일반적인 믿음입니다.

성경에도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술 맡은 관원장이 요셉의 은혜를 기억하지 못한 것으로 나옵니다.

100년 전에 믿고 살아가는 것과 지금 믿고 살아가는 데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100년 전에는 핸드폰으로 지구 반대편에 있는 사람과 통화를 하고 메시지를 바로 보내고 확인한다는 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했을까요?

지금 생각해보면 신통방통한 일이 지금 우리가 누리는 세상이기에 감사합니다.

이렇게 저변에 편안하고 쉽게 깔려있는 것을 믿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우리는 성경에서 말하는 믿음대로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믿음에 대하여 점검해볼 필요가 반드시 있습니다.

예수님은 가장 많이 믿음에 대하여 강조하셨습니다.

‘일어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하시더라. 믿음이 작은 자들아 어찌 떡이 없으므로 서로 논의하느냐?’ 등 예수님은 믿음을 강조를 하셨습니다.

<만일 여러분이 입으로 예수님을 주님이라고 고백하고 또 하나님께서 그분을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리셨다는 것을 마음으로 믿으면 구원을 받을 것입니다.>(로마서 10:9) 아멘!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 즉 바라는 것들이 나타난 실물입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히브리서 11:1)

우리가 소원하는 것이 나타나는 것이 믿음입니다.

실제로 믿고 기도하면 그대로 이루어진다고 믿는 것이 믿음입니다.

우리가 소원한 것을 얻지 못하는 것은 믿음이 약하거나 약하거나 하나님의 뜻일 수가 있습니다.

믿음은 세 가지의 뜻이 있습니다.

첫 번째 시인하고 인정한다는 뜻입니다.

우리는 창조주 하나님이 우주를 창조하셨으며 우리의 삶에 역사하시고 계시다. 라는 것을 믿고 살아갑니다.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에 이르기까지 성경이 말하고 있는 것을 믿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인생에서 어떠한 죄를 범했다고 하더라도 우리의 죄를 고백하면 하나님은 용서해주신다고 믿고 살아갑니다.

정현철 하면 그냥 믿는 것이지 주민등록을 보고 믿고 살아가지는 않습니다.

두 번째로 영접한다, 받아들인다는 뜻입니다.

물과 공기는 들어와도 이상이 없다고 생각하기에 마십니다.

교회의 일원이 되었다고 다 구원을 받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그분은 자기를 영접하고 믿는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특권을 주셨다.>(요한복음 1;12)

<보라, 내가 밖에 서서 문을 두드리고 있다.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 들어가서 그와 함께 먹고 그는 나와 함께 먹을 것이다.>(요한계시록 3:20)

침례교회는 영접은 잘하는데 주님은 주인으로 모시고 사는 데는 약한 모습을 봅니다.

예수님을 영접할 뿐만 아니라 예수님을 나의 삶에 주인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감사하면서 사는 것이 신앙입니다.

세 번째로 맡긴다는 의미입니다.

내가 가진 가장 귀한 보석은 누구에게 맡깁니까?

믿고 맡길 수 있는 분에게 맡깁니다.

하나님을 믿는 우리는 인생의 모든 짐을 하나님께 맡기며 살아갑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사람들아, 다 나에게 오너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겠다.>(마태복음 11:28)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 믿음입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에게 나아가는 사람은 그분이 계시는 것과 또 그분을 진정으로 찾는 사람들에게 상을 주신다는 것을 반드시 믿어야 합니다.>(히브리서 11:6)

은하계에는 수천억 개의 별들이 존재합니다.

그 많은 우주를 창조하시며 한점도 틀림이 없이 운행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어느 집이든 그 집을 세운 사람이 있듯이 모든 것을 창조하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히브리서 3:4)

대통령의 이름으로 내가 시계를 선물로 받은 것이 있는데 이것이 나에게 긍지가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보다 더 위대하신 창조주 하나님을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믿고 살아가야 합니다.

누구의 상을 받느냐가 중요하며 우리는 영원한 상을 주시는 하나님을 기대하면서 인생의 경주를 하고 있습니다.

가버나움의 백부장의 믿음을 칭찬하셨습니다.

<장교는 이렇게 대답하였다.

'주님, 저는 주님을 내 집에까지 오시게 할 만한 자격이 없습니다.

그저 나으라는 말씀만 한마디 해 주십시오.

그러면 제 하인이 나을 것입니다.’>(마태복음 8:8)

그리고 네 믿음대로 될지어다. 라고 하셨습니다.

마태복음 15장에서는 수로보니게 여인의 믿음을 칭찬하셨습니다.

<예수님이 그 여자에게 '나는 잃어버린 양과 같은 이스라엘 사람에게만 보냄을 받았다.' 하시자 그 여자는 예수님 앞으로 와서 절하며 말하였다.

'주님, 저를 도와주십시오.'>(마태복음 15:24~25)

이방인인 여인을 개 취급을 하자 '자녀들의 빵을 빼앗아 개에게 던지는 것은 옳지 않다.‘

'주님, 맞습니다. 그러나 개도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습니다.'

'정말 네 믿음이 크구나! 네 소원대로 될 것이다.' 그러자 바로 그 순간에 그 여자의 딸이 나았다. 라고 예수님께서 말을 하였습니다.

우리에게 기적이 발생하지 않는 것은 우리가 기적이 없다고 믿고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베드로는 그에게 '은과 금은 내게 없지만 내가 가진 것을 너에게 준다.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걸어라!' 하고>(사도행전 3:6)

<본래 '미문'이라는 성전 문 앞에 앉아 구걸하던 사람인 줄 알고 모두 그에게 일어난 일이 놀라 어리둥절하였다.>(10절)

믿음이 있다고 다 낳는 것은 아니고 하나님의 섭리가 있으면 낳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믿음이 있다면 일어날 수도 있다고 믿는 것이 믿음입니다.

헨리나우웬의 이야기 중에 이란성 쌍둥이에 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한 쌍둥이 중 하나는 ‘엄마 배속에 있으므로 행복하다.’고 말을 합니다.

그러나 누이동생은 쌍둥이는 ‘엄마 뱃속에서 나가면 나를 사랑하시는 엄마를 만날 수 있을거야!’ 라고 말을 합니다.

이 땅의 것이 전부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고 영광스러운 하늘을 보며 살아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헬렌켈레는 엔 설리번을 통해 세상 사람들이 기적을 보고 살아가지 못함을 불쌍하게 생각하였습니다.

시력이 있지만 그 눈으로 내일을 보지 못하는 사람들을 불쌍히 여긴 것입니다.

오늘을 살아가면서 하나님 나라를 보고 살지 못하는 사람들이 불쌍한 사람들입니다.

이런 사람은 몇 년 동안 착불로 부친 물건을 돈이 든다고 찾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아닐까요?

그 소포 속에는 몇천억 원이 들어있는 다이아몬드가 있는데 그 소포를 찾으려고 하지는 않는지요?

예수 그리스도라는 놀라운 택배를 하나님이 우리에게 보내주셨습니다.

우리는 즐겁게 예수님이라는 택배를 받고서 가장 값있게 살아가는 성도가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자기 땅에 오셨으나 자기 백성들까지도 그분을 영접하지 않았다.

그러나 그분은 자기를 영접하고 믿는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특권을 주셨다.>(요한복음 1:11~12)

과연 나는 예수님을, 하나님을 어떻게 믿고 살아가고 있는가?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