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온유하며]
고린도전서 13장에서 소개하는 사랑의 두번째 속성은 '온유'입니다.(고전13:4)
'온유'는 '따뜻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말합니다.
예수님 인격의 제 1 특징 이기도 하지요.(마11:29)
온유는 나와 너의 관계를 기반으로 합니다.
성공적이고 행복한 함께살기를 위해 온유가 필요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모든 죄인들을 구원하시고 영원히 함께 하기위해 스스로를 온유로 채우셨습니다.
우리는 이 세상의 동굴 속에서 극기수행을 하라고 보내진 존재가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을 널리 나누라고 보내진 존재입니다.(벧전2:9)
이 목적을 수행하는데 가장 필요한 마음이 오래참음이요, 온유함입니다.
상대방에게 나를 맞추고 따뜻하고 부드럽게 감아주고 싸매어 주는 '보자기'가 되는 것.
성공적이고 행복한 함께살기를 위해 가장 필요한 이 온유함을 갖추기 위해
하나님께는 기도하고, 사람에게는 노력하십시오.
오늘 열리는 남성 탱탱볼 족구대회도 그렇습니다.
내 남편이 출전한다면 기쁘고 행복한 교회생활의 동기가 되도록
박수를 보내주고 응원 해 주십시오.
남편이 득점을 하면 내가 한 것처럼 뛰면서 기뻐하십시오. 그것이 '온유'입니다.
체육활동을 좋아하는 남자 분이 있고, 별로 관심이 없는 남자 분도 있습니다.
나는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좋아하는 분이 족구를 하면 함께 해 주고
나도 좋아하는 것처럼 즐거워 하며 행복 해 하는 것, 그것이 온유 입니다.
교회 안에서의 이런 성공적인 관계가 사회생활에서의 성공적 관계를 가능하게 합니다.
저나 교역자나 간사나 장로님들이 끝까지 함께 하며 응원하고 기뻐하는 이유는
온유함 속에 꽃 피는 하나님의 나라가 좋기 때문 입니다.
이 온유함이 모든 성도님들의 제 1 특징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박선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