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기쁨의 좋은 소식]

제 카카오톡 상태 메시지에 있는 성경구절입니다.

[good news of great joy]

한 해를 정리할 시간이 다가오면

‘망년회’(연말에 그해의 모든 괴로웠던 일들을 잊자는 뜻으로 베푸는 연회)와,

‘송년회’(한 해의 마지막 무렵에 그해를 보내는 아쉬움을 나누기 위하여 갖는 모임)

준비 때문인지 괴로웠던 일들이 떠오르고, 아쉬웠던 것들이 많이 생각납니다.

그래서 저는 이런 우리들을 위해 하나님께서 크리스마스를

12월 마지막 타이밍에 배치해 주셨다고 생각합니다.

아쉬움과 후회로 괴롭고 우울할 때 가장 기뻐해야 할 절기를 배치하시므로

그 모든 것을 초월하여 믿음으로 기뻐하도록 하신 것입니다.

위대한 기쁨의 좋은 소식!

더군다나 그 소식의 최고 수혜자가 ‘나’라는 사실은

우리의 가슴을 충분히 기쁨과 감격에 물들게 합니다.

크리스마스 트리가 온 통 붉은 색으로 도배 되듯이,

예수님의 탄생소식에 우리의 마음은 빨갛게 물이 듭니다.

그 기쁨에 추위도 잊고, 괴로움도 잊고, 아쉬움도 잊은채

우리들은 거룩한 기쁨에 젖어 거룩한 찬송을 부르고

거룩한 율동을 흔들며 루돌프 사슴처럼 뛰어 다닙니다.

2023년이 그 어느 해보다 아쉬움이 많이 남는 해였는데,

그래서인지 다가오는 성탄의 기대와 설레임이

그 어느 해보다 큰 것 같습니다.

사랑하는 두란노 교회 성도 여러분들도

‘예수님의 탄생’이라는 하나님의 최고의 선물로 인해

크게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메리 크리스 마스!’를 외쳐보세요.

박선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