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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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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에

  • 박선타
  • 2023.12.01 오후 12:59

[내 안에]

끝을 알 수 없는 우주의 광활함만큼
도저히 다 파악할 수 없는 사이즈의
공간이 우리 안에 있다.
때로는 손에 들린 100원 짜리 동전 하나에도 행복 해 하면서
때로는 수억원 재물 위에 앉아서도 허무하다고 죽는다.
얼굴을 한번 씩 돌렸다 원위치 할 때마다 둔갑하는 마음이란
지식, 교양, 철학, 종교의 옷을 입힌들
다 무슨 소용인가?
결국은 현재의 내 마음 상태에 따라
세상이 이렇게도 변하고 저렇게도 변하며 수없이 거듭나니,
아, 저 높은 우주를 연구할 필요 없다.
우리 마음의 우주가 오늘도 울고 있으니 이 곳을 연구하라.
하나님 말씀이라는 진리가
우리 가까이 있지만
어찌 그리 멀게만 느껴질까?
먹고 마시고 소화하여
한 말씀 만이라도 내 것 되게 해서
우주를 만들어 낸 그 말씀이
내 마음을 붙들어 버리게 하라.
말씀 하나 없는 텅빈 공간에 
온갖 잡다한 생각들이 
공해처럼 떠다니게 하지 말고,
하루에도 수백번 얼굴이 바뀌는
'나'라는 괴물을 그대로 방치하지 말고,
한 말씀이라도
진리의 말씀으로 붙들어 매어
진리같이 되라.
불변!
사랑!
생명!
그것이 진리이다.

박선타 목사



  •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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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안에
  • 2023-12-01
  • 박선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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