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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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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시상

  • 박선타
  • 2018.05.29 오후 03:16

     하늘 시상(時想)

   

     답답할 때 가끔 올려다보는 하늘.

     너는 어쩜 그렇게 한결같니?

     푸르른 미소를 띠우며 맞아주는

     넓디넓은 가슴에

     몽땅 내 마음을 던집니다.

 

     닮고 싶고

     담고 싶습니다.

     하늘처럼 푸르르고

     하늘처럼 넓디넓고 싶습니다.

     무엇보다

     그런 마음이 항상 있으면 좋겠습니다.

 

     때로는 검은 구름이

     때로는 황혼의 붉은 구름이

     때로는 흰 구름이

     가득했다

     사라지고

     드문드문했다

     사라지고

     그렇게 변화무쌍해도

 

     하늘은

     넓은 가슴으로 품어내며

     언제 그랬냐는 듯 또 다시 푸르릅니다.

 

     또 다시 웃고

     또 다시 미소 짓고

     또 다시 은은합니다.

 

     어쩜 그럴까?

     어찌 그럴까? 궁금 해 하는 나에게 하늘은 답 합니다.

 

     나는 그저 내 위에 계신 분을 닮은 것 뿐이라고...

 

     그래서 알게 됩니다.

     하늘 위에

     또 다른 누군가가 계시다는 것.

     그분을 닮아 하늘이 그렇기에

     나도 그분을 닮으려 한다면 하늘처럼 될 수 있다는 것을...

 

     박선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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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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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선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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