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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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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는 밥 먹는 시간입니다

  • 박선타
  • 2023.10.06 오전 08:08

예배는 밥 먹는 시간입니다.

 

애들아 밥 먹어라~~~”

어머니의 외침에 아이들은 모든 하던 일을 중단하고

집으로 모입니다.

 

여보, 참 드세요~~~”

아내의 외침에 농부는 모든 하던 일을 멈추고

정자로 모입니다.

 

밥 먹고 합시다~~~”

사장님의 외침에 직원들은 모든 하던 일을 중단하고

식당으로 모입니다.

 

땡그랑 땡 땡~~~”

교회 예배를 알리는 종 소리에

마을 사람들은 모든 한던 일을 중단하고 교회로 모입니다.

왜요? 밥 먹는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왜 힘이 없는지 아십니까?

왜 무기력한지 아십니까?

왜 맨날 시험에 얻어터지는지 아십니까?

밥을 안 먹기 때문입니다.

약의 힘, 의지의 힘, 마음의 힘, 응원의 힘.

그 어떤 힘도 밥 힘보다 나을 수 없습니다.

그런데 그 밥을 안 먹습니다.

그러니 무슨 힘으로 살아가겠습니까?

밥 드세요.

밥 안 먹고는 방법이 없습니다.

교회에서 드리는 예배는 밥 먹는 시간입니다.

와서 여러분을 위해 차려져있는 말씀의 밥을 먹어야 합니다.

두란노교회 성도라면 두란노교회 강단의 밥을 먹어야죠.

주일 낮, 저녁, 수요, 금요, 새벽 다섯번,

총 아홉 번, 일주일에 아홉 번 밥을 먹어야 합니다.

유튜브 말고, 현장 식탁에 차려져 있는 김이 모락 모락 나는 밥.

그 밥을 먹어야 합니다.

이렇게 직설적으로 알려드려도 못 알아들으신다면...

도대체 어찌 해야 할까요?

 

박선타 목사




  •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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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배는 밥 먹는 시간입니다
  • 2023-10-06
  • 박선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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