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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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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잔치

  • 박선타
  • 2017.11.18 오전 09:16

행복한 잔치

 

레위(마태)가 예수를 위하여 자기 집에서 큰 잔치를 하니 세리와

다른 사람이 많이 함께 앉아 있는지라”(5:29) 

 

예수님께 제자로 선택을 받은 레위가 제일먼저 한 일은 자기 집에서

큰 잔치를 연 것입니다. 그가 잔치를 벌인데는 네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첫째, 감사의 의미. 세리인 자신을 특별한 제자로 선택해 주신 주님의 사랑에

감사했습니다. 그래서 큰 잔치를 열어 주님을 대접하고 싶었던 것입니다.

둘째, 축하의 의미. “불행한 과거여, 가라! 나에게는 새로운 삶이 기다리고

있다라는 의미입니다. 이제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음을

축하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셋째, 작별의 의미. 레위는 어두웠던 과거와 작별하는 의미에서 잔치를 벌였습니다.

이제는 더 이상 과거처럼 살지 않겠다는 결심의 표현입니다.

넷째, 증거의 의미. 레위는 자기의 구원에 만족하지 않았습니다.

자신의 동료들에게 예수님을 소개하고 싶은 마음을 표현한 것 입니다. 

  

성령이 역사하실 때 나타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성령이 역사하시면 전도의 영이

역사하게 되어 있습니다. 자기 혼자만 믿는 것으로는 견딜 수 없어  

친구를 주님께 인도하고 싶은 마음이 생깁니다.

예수님을 만난 안드레가 베드로에게 예수님을 소개한 것처럼,

빌립이 나다나엘에세 예수님을 소개한 것처럼 레위도 예수님을 만난 뒤  

세리 친구들과 사람들을 많이 불러다가 잔치를 벌이며 그들에게 예수님을 소개했습니다.

우리도 전도할 때 레위처럼 전도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음식과 영혼을 함께 나누는 식탁의 전도 말입니다.

전도지를 들고, 어깨띠 매고 다니면서 예수 믿으세요라고 외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음식을 차려놓고 가까운 친구들을 불러다가 함께 기도하는 일도

매우 중요합니다. 함께 음식을 나누는 동안 기도하고 찬송하며 예수님을 소개하고

간증 한다면, 그곳에 하나님의 영광이 임하는 것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을 가장 기쁘시게하는 것은 영혼구원의 열매입니다. (요 15:8)

 

박선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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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한 잔치
  • 2017-11-18
  • 박선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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