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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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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흥회를 준비하는 설레임

  • 박선타
  • 2017.09.08 오후 12:44

부흥회를 준비하는 설레임

 

따사로운 햇빛이 창문을 통해 비출 때 마음의 열매가 익어갑니다.

주님의 사랑의 빛이 비추이는 뜨락 안에서 우리의 내면은

잘 익어가고 있는지, 설익은 체로 멈춰서 있지는 않은지

한번쯤은 들여다봐야겠습니다.

누렇게 익어가는 벼들의 합창을 바라보는 농부의 눈가에 웃음이 고이듯,

우리의 마음에도 익어서 고개 숙인 영성의 겸손함이

다소곳이 자리 잡고 있어야겠습니다.

 

따스한 가을의 햇살이 열매의 영글음을 가능하게 하듯이

따스한 은혜의 햇살이 우리의 영혼을 탐스럽게 만든다면,

제 때에 햇살이 비추이도록 커텐을 열어주는 것이 저의 중요한 임무일 것입니다.

 

내린 비를 도랑을 쳐서 모으고 가두어 벼에게 충분한 수분이 되게하듯

농부의 준비함과 부지런함이 저에게 있어야 합니다.

10월 달로 예정 되 있는 부흥회를 준비하며 기도하는 가운데

우리교회를 위해 하나님께서 예비 해 놓으신 목사님을 찾고 있습니다.

다양한 기대치와 수준, 답을 얻어야할 다양한 문제들,

여러 가지 색깔들이 어우러져있는 두란노 캔버스에

노란색에는 보라색이 전혀 안 어울리고, 빨간색에는 검은색이 안 어울리는 듯하나

잘 어울리듯 그렇게 선택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은혜의 햇살이 비쳐야 영적성숙이 일어날 수 있기에

저는 오늘도 두근거리는 설레임과 콩닥거리는 신중함으로 기도합니다.

 

정녕 하나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좌우 1mm도 오차가 없이 다듬어진 나뭇결이

꽉 끼이며 단단한 창틀이 완성되듯이, 그렇게 꼭 맞는 목사님이 오셔서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으로 강단을 수놓아주시기를 두소모아 기도합니다.

여러분들도 함께 기도해 주신다면 고맙겠습니다.

 

박선타 목사





  •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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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흥회를 준비하는 설레임
  • 2017-09-08
  • 박선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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