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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을 위한 찬양

  • 박선타
  • 2017.02.21 오후 04:27

가정을 위한 찬양

 

가정의 소중함은 아무리 말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아담의 가정이 실패함으로 인류가 불행해졌습니다.

실패한 가정에서 태어난 아들 가인은 살인자가 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목수 요셉의 가정이 성공함으로 인류가 행복해졌습니다.

성공한 가정에서 태어난 예수님은 인류의 구원자가 되셨습니다.

만약 요셉이 마리아를 신뢰하지 않고 배려하지 않았다면,

성령으로 잉태된 예수님은 태어나지 못하셨을 수 도 있습니다.

가정의 소중함을 이보다 더 확실하게 대변하는 것은 없을 것입니다.

우리가 평생에 해야 할 일들 중에 가장 심혈을 기울이고,

공을 들이며, 힘쓰고 애써야할 일은 가정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것이 하나님이 주신 가장 중요한 사명입니다.

가정이 모여 마을을 이루고, 사회를 이루고, 국가를 이루고, 세계를 이루고 있기에,

가정이 행복해야만 세계가 행복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가정을 위한 기도를 많이 해야 하고,

가정을 위한 찬양도 많이 불러야 합니다.

 

그런데 안타까운 것은 가정에 대한 찬양이 별로 없다는 것입니다.

가정에 대해서 설교를 할 때마다 적합한 찬양을 찾아보지만

전무하다시피 합니다.

분명히 작곡자와 작사자들도 가정에서 태어났고 자랐을 텐데

왜 가정에 대한 모티브는 없을까? 참 궁금합니다.

그래서 조심스럽지만 제가 새로운 일을 한번 해보려고 합니다.

기존에 잘 알려진 찬양의 가사를 가정에 대한 가사로 바꿔볼까 합니다.

서툴러서 조잡스러울 수도 있지만 그래도 한번 해보고 싶습니다.

원래의 아름다움에 흠이 날수도 있지만 일단 시도는 해보고 싶습니다.

아내의 아내다움을 위해, 남편의 남편다움을 위해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며 찬양을 불러주고 축복해 주고 싶습니다.

마음속에 간직된 사랑보다는 말로 표현되는 사랑이 더 감동을 주듯이,

부부가 서로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만 간직하고 있는 것보다,

소중히 여기고 있다는 것을 찬양으로 표현해 줄 때

감동의 물결은 더 커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박선타 목사




  •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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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정을 위한 찬양
  • 2017-02-21
  • 박선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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