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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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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주보

  • 박선타
  • 2016.12.03 오전 09:29

새로운 주보

 

교회 주보가 새롭게 바뀌었습니다. 새로운 주보가 나오기까지 헌신하신분이 있습니다.

원래는 이지훈 강도사님이 혼자서 주보를 바꿀 생각으로  

몇 개월전부터 은밀하게 준비해 오던 일이었는데 거기에 저의 아이디어가 더해져서 이렇게 완성이 되었습니다. 

한달동안 여러 곳의 교회를 다니면서 경험한 다양한 예배의 방식은  

저로 하여금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같은 방식으로 예배를 드리는 곳은 없었습니다. 

교회마다 다른 순서와 형식으로 예배를 드리는데,  

어떤 부분은 참 좋게 여겨졌고어떤 부분은 많이 아쉽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저는 우리 교회에 가장 적합한 예배의 방식” “가장 효율적인 주보는 어떤 것일까를  끈임 없이 생각하며

지혜를 짜내는데 힘썼습니다 

제가 이렇게 고민하고 자료를 모으고 아이디어를 짜낸다 해도  중요한 것은 그것을 현실화 시켜줄 기술자가 있어야 했습니다. 

다행히 이지훈 강도사님이 그 재능을 가진 분이었습니다.

강도사님은 제가 내 놓은 아이디어를 흔쾌히 받아들이고, 

 저와 같은 기쁜 마음으로  새로운 주보제작에 참여하셨습니다. 

컴퓨터로 작업하는 동안 수많은 시행착오와 교정 작업을 거치면서,  

거기에다가 시간에 쫓기면서까지 최선을 다해 헌신해 주셨습니다. 

여러분이 아시다시피 저는 섬세한 사람입니다.  

그렇기에 글자크기 하나, 문장 간의 간격 하나도 예리하게 살핍니다.  

이런 저의 꼼꼼한 간섭에도 강도사님은 마치 자신의 일을 하는 자세로 기쁘게 교정을 하셨습니다. 

이렇게 탄생된 주보는 비록 종이에 잉크가 뿌려진 한 장의 문서이지만 

거기에는 강도사님의 땀과 헌신의 진한 향기가 베어 있는 세상에서 단 하나밖에 없는 작품으로서의 주보가 되었습니다. 

주보의 한면 한면 마다 수많은 고민과 교정, 그리고 수고와 헌신의 흔적이 그 속에 담겼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강도사님께 감사 드립니다. 

앞으로 이 주보를 통해 더욱 은혜로운 예배가 드려지게 되고,  

더욱 활발한 교제와 소통이 이루어짐으로 수고하신 강도사님께 기쁨과 보람을 안겨드리게 되리라 기대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남은 일은 여러분들이 이 주보의 내용을 채워주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나, 구역 안에서나, 부서 안에서 새롭게 경험하게 된 간증이나 기도제목들을  

부지런히 강도사님께 알려주셔야 하고,  

매 주 보고해야할 내용들은 신속하고 정확하게 보고를 해주셔야 합니다.  

그래야만 새로운 주보가 진짜 알차고 가치있는 주보로 완성되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에게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박선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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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운 주보
  • 2016-12-03
  • 박선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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